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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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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6년 12월 31일 나온 김태균의 1집.

메시지의 진정성을 위해 테이크원이란 예명을 사용하지 않고 본명 그대로 발매하였다.

컨트롤 디스전 때 테이크원의 마지막 벌스에서 "Green Ideology"란 이름으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후 김태균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여러번의 연기를 거쳐 앨범 제목도 "녹색이념"으로 바꾸고 첫 언급 이후 3년 만에 발매했다.

MBDTF의 영향을 받았지만 느낌은 꽤 다르다.

이 앨범의 의의[편집]

김태균이 유학생 출신이지만 컨트롤 디스전에서 릴웨인 따라하는 래퍼들을 비판하였고, 키스 에이프가 한국 랩이 구리다고 한 것에 대해 디스했듯이 이 앨범은 문화사대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이전 작업물 Takeone For The Team과는 다르게 가리온 1,2집[1]처럼 모든 가사가 한국어 랩으로 이루어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결코 국뽕 앨범은 아니다. 유학생 출신으로써 유학 도중이나 유학 이후 한국에서 겪었던 부적응이나 유교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만들어진 불만들, 대마초 같은 사회적 문제, 전 여친과 사귀면서 벌어진 일들, 마지막엔 돈으로 인해 신념이 변한 사람들을 비판하면서도 자신도 거기에 굴복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여러가지 주제들을 비판적이고 의식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에넥도트처럼 개인이 겪은 일들을 영화처럼 구성해서 앨범을 통째로 듣다보면 김태균이 겪은 인생사를 영화로 보는 느낌이 난다.

이러한 특징은 훗날 비와이의 2집 The Movie Star와 쿤디판다의 건축 3부작, 테이크원이 만든 크루 보석집 멤버들의 앨범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피쳐링진 목록[편집]

상당히 많은 피쳐링이 참여했으나 김태균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 피쳐링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스텔라장을 제외하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녹색이념 감독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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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누명 10주년을 맞아 나온 감독판이다.

마침 새로 바뀐 앨범커버도 누명의 버벌진트와 마주보는 구도로 되어 있다.

감독판에는 '암전'과 '제자리'의 순서가 바뀌고 마지막 트랙에 '개화'가 추가되었다.

또한 전곡이 다 리마스터링이 이뤄져서 듣기 더 편해졌고 CD에는 아카펠라와 인스트루멘탈 CD가 추가로 수록되었다.

그런데도 CD는 500장 한정 발매만 돼서 중고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편이다.

메시지의 비장미만 보면 원판이 더 낫지만 감독판이 좀 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무리는 원판이 더 깔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감독판이 더 명반인 것 같다. 녹색이념에서 아쉬웠던 점을 대부분 보완했기 때문.

각주

  1. 2집은 피쳐링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