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요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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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구로다 간베, 구로다 간베에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조스이라는 이름도 썼다.
매독 때문에 외모가 우웩이었다고 전해진다.
히메지 성주 대리 시절 3백 군사로 3천명의 적을 격파해 유명해졌다. 원래 고데라 씨를 섬겼었는데 셋츠 국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반란을 일으키면서 고데라 씨를 내버리게 되었다. 왜냐면 주군인 고데라 마사모토도 덩달아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고데라랑 연관되기 싫은 마음 ㅇㅇ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브레인으로 활동하게 되며 돗토리성 전투(식인까지 했던 병량전)나 주고쿠 대회전을 일으킬 만한 결정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요시타카는 "아니!!! 님!!! 지금이 진짜 개지리는 기회라니까요"라고 바람을 불어넣어 아케치를 공격할 것을 요청했고 실제로 이 대회군이 없었다면 히데요시의 미래는 븅신 오브 븅신 시궁창이었을지도 모른다.
히데요시의 천하 아래서도 개쩌는 인생을 살았다. 각종 이름난 전투에도 참가하고 반란 세력의 주동자를 모살하기도 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임진왜란에도 참가했었는데 히데요시 따까리 중 사회성이 제일 개판났다는 이시다 미츠나리랑 싸우고 삐져서 귀환해버렸다. 본국에 귀환한 뒤엔 출가해 은거하고 조스이라는 이름을 썼는데 이런 반항적인 행보는 히데요시에게 와~ 못써먹을 샛기네 라는 생각을 심어줬을 가능성이 있다.
히데요시 사후 세키가하라 전투가 터지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군에 합류했다. 말이 동군 합류지 조스이는 구로다 나가마사(조스이의 자식)를 보냈을 뿐이고 정작 본인은 규슈에서 장렬한 호박씨 까기를 시전하고 있었다.
조스이는 사람을 모으고 재빨리 규슈를 평정한 다음 혼슈로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예상 외로 세키가하라 전투가 빨리 끝나버리는 바람에 먹었던 것을 죄다 토해낼 수밖에 없었다. 장기전으로 갈 줄 알았던 싸움이 하루도 안 되서 끝나버렸으니 조스이의 반응은 허전해하거나, 혹은 개빡쳐하거나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현대 일본에서는 다케나카 한베와 엮여 료베라고 불리는 경우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