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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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6월에 방송한 우로부치 겐각본, Production I.G 제작의 애니메이션이다.

얼핏 메카물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로봇이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매우 깔끔하게 끝을 맺었고 내용도 좋고 작화도 좋고 음악도 좋은 수작이지만 생각보다 인지도는 떨어진다. 최종화인 13화에서 명대사가 쏟아져 나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로부치 겐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하지 않다. 오히려 희망적이다. 야한 것도 없는데 한국에선 등급이 19금이다. 누가 문의하자 애니플러스에서 우로부치 작품은 언제 모가지가 떨어져나갈지 몰라서 보험 삼아 19금으로 방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완결된 이후로도 계속 19금이다.

ㄴ애니플러스에서 요즘 15세로 바꿔서 방영했다.특별편,ova모두 15세임.

캐릭터 원안을 에로 망가 작가인 나루코 하나하루가 맡아서 캐릭터들이 매우 꼴릿하다. 엔드 카드를 에로망가계에서 갓급인 히사시랑 이시케이가 맡았다.

스토리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떠난 인간. 히디어스라고 하는 우주괴물과의 끝없는 전쟁과 그를 위한 군대에 소속된 주인공이 우연히 지구로 떨어져 벌어지는 이야기. 공존이라는 주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래는 애니 내부의 설정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 당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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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구는 빙하기로 멸종의 위기에 처한다. 때문에 인간들은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 방안을 내놓는다. 방안이란 지구처럼 생물이 살 수 있는 행성에 찾아 정착하는 것.

그러나 그런 행성까지 찾아가는 시간이 길어 인간의 몸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래서 인간을 인공적으로 진화시켜 우주에 적합한 몸으로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비인도적이라는 이유로 각하. 진화에 찬성하는 이들은 하나로 뭉쳐 이볼버라는 집단을 만들고 비밀리에 인공 진화에 대해 연구하여 끝내는 인공 진화에 성공한다.

진화한 인간은 오징어같은 외계 생명체의 모습이었으나, 생물적으로 완벽하기 그지없었다. 엄청난 번식력과 어떤 상황에 처하든 곧바로 거기에 맞춰 진화해버리는 적응력. 거기에 곧 우주에서 마저 아무런 장비없이 살 수 있는 괴물이 되었다.

그런데 연구 자료가 외부로 세어나가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인공 진화에 반대하는 이들이 시위를 벌였으나 이볼버는 그것을 무시했다. 그에 대응하기 위해 남은 인간들이 콘티넨털 유니온이라는 집단을 만들어 이볼버와 대립한다. 시간이 갈수록 싸움의 규모는 커졌고 그것은 인간과 이볼버의 생존을 위한 전쟁이 되었다.

인간(콘티넨털 유니온)은 대 빙하기를 맞이한 지구에 이볼버를 버리고 자신들끼리만 태양계 밖의 우주로 도망치기 위해, 순간 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웜홀 드라이브를 개발하나. 그 계획을 눈치챈 이볼버 또한 웜홀 드라이브를 이용해 인간과 함께 우주 어딘가로 순간이동해 지구에 대한 기록이 사라질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싸움을 한다.

콘티넨털 유니온의 기득권은 모든 인간을 기계같은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이볼버와 싸우게 했다. 이볼버가 원래는 인간이였다는 사실도 잊게 하려고 그들을 히디어즈라는 우주의 하등 생물으로 명명하기까지 했다.

히디어즈는 인간들의 말대로 하등 생물이 되어 자신이 왜 싸우는지도 모른 체로 인간과 싸웠다. 그들은 완벽한 생물이기에 오랜 시간 동안 지능이 퇴보하여 인간이 아닌 동물에 가깝게 진화했으나, 인간은 불안정한 생물이기에 끝없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진화하는 히디어즈에 맞서 싸운다.

주인공인 ' 레드 '는 기계처럼 교육된 인간이다. 자신이 히디어즈를 멸절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믿는 그는 총력전에서 히디어즈들에게 패배해 도망치는 와중, 본대와 합류에 실패하여 어디인지 모를 행성으로 떨어진다.

그곳은 기록마저 거의 소실된 지구. 대빙하기로 망해버렸다고 알려졌으나, 인간이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지구였다.

ㄴ위에 쓴놈 무슨 작은전투냐 애니에서도 연합의 모든것을 쏟아부은 총공세라고 나오고만 ㅉㅉ

ㄴ수정함

OVA에서 다뤄지는 스토리중에 육지에 정착해서 사는 인간들이 나오는데 총력전에서 주요 전력이 증발하자 자신들이 살고있는 우주거주지까지 동원해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나 참패하고 웜홀 드라이브로 빨려들어가 지구로 떨어진 이후에 펼쳐지는 스토리다. 레드의 마지막 전투에서는 이미 레드가 귀환 할 곳이 사라진 이후다.

2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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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원래 2기가 나올 뻔 했으나 취소되고 소설로 발매되었다.

일본 현지 16년 2권에서 완결이 났으며, 내용이 좆나 충격적인데 아래와 같다.

1.레도와 쿠겔중령이 지구에 온 시점은, 테레모시 스윙에 빠진 후 500년 뒤이다.

2.인류은하동맹은 애니메이션 1화의 블로섬 세일 요새 공략전 실패 후 히디어즈의 대규모 추격전을 받게되어 '아발론' 까지 동원해 최후의 반격을 도모하였으나 실패하였다.

3.전투 후 소수의 인류은하동맹세력은 잔존한 9기의 아발론과 함께 지구 근처로 스윙아웃 되어, 인류의 빙하기를 막고 그곳에 정착한다. 이것이 약 500년전의 일

4.체임버와 스트라이커가 지구에서 조난구조 신호를 보냈을 때, 지구(육지)에 남아있던 소수의 머신 캘리버가 작동되었다.

5.인류은하동맹의 잔존세력들은 아발론을 재건하여 우주로 재도약, 히디어즈의 섬멸전을 재기하려 했으나 레도와 찌끄러기들에 의해 실패 파괴된다.

6.이후 레도와 에이미는 결혼

ㄹㅇ 존나충격적 애니 2기가 시급하다.

내일 소아온 극장판 보려고 소아온 정주행하다 저거보고 가르간티아 다시 정주행했다.

명대사

“

히디어즈는 그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인류은하동맹이기때문에 진압하지않을수없잖아?

”

“

뒈저라 고철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