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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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신체를 찾아야 하는 호러풍의 소설.

그리고 만화가 따로 있다.

소설이 원작이지만 이 원작을 바탕으로 연재되고 있는 만화가 더 볼 만 하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소설 보고 싶으면 알아서 찾아봐.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붉은 사람에게 죽임을 당한 학생은 몸이 여러개로 분리되어 학교에 감춰지게 된다.

그럼 죽임을 당한 피해자는 좀비처럼 되살아나서 같은 반의 친구들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한다.

내 몸을 찾아죠! >_<

이 부탁은 하나의 저주인데, 이 저주에 걸린 친구들은 강제로 술래잡기에 참여하게 되고 자기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일정한 시각이 되면 밤의 학교에 소환되어 진다.

이제 여기서 죽은 이의 몸을 찾아야만 한다

물론, 신체를 찾지 못하게 붉은 사람이 니타나 학교 내에서 학살극을 벌이고 다니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신체를 찾지 못한채 소환된 인원이 전원 살해당했을 경우, 다음날 아침에 전원이 쿨하게 되살아나는데

문제는 분명 다음날 아침인데 날짜를 살펴보먼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즉, 도로 어제로 넘어가버리면서 전날밤의 신체찾기를 다시 겪어야 된다는 얘기가 된다.

신체를 모두 찾지 못하면 영원히 내일을 맞이하지 못하게 된다는게 주요 포인트인데 흡사 쓰르라미 울적에 같구만?

결국 밤에 또 학교로 강제 텔레포트를 당하고 나면 붉은 사람이 해끠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몸을 찢으러 달려온다.

간단히 말하면 귀신이 나오는 호러 이야기.

만화나 소설이나 다 1부에서 2부 초반 까지는 갓갓이다.

근데 그 이후부터 좀 병신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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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쫒아오는 빨간옷입은 귀신여자애도 검은머리 귀신여자애도 빙의되는 좀비령도 모두 저주에 묶인 희생자였다.

진짜 범인은 검은남자 "악마"인데 시간과 공간을 뒤틀어 유희를 즐기는 악마였떤 것이며... 갑자기 마계마계스러워졌다.

굉장히 찝찝하게 끝나며 일개 인간따위는 악마의 상대가 될수없다는 걸로 끝이나는 뒤안닦은듯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