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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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 이땅위 자리잡기까지
차디찬 시각이란 비탈길과 실랑이
괄시나 심한비난 이간질 딴지 사이
만신창이 삭신나 니 바위앞에 가위
하지만 피하지 마 시작이 반이야
단지 마이크과 피땀이 확실한 실마리
가시밭길과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 뒤
야심찬 희망이 날 기다린다니까
-동전한닢 remix
실패와 성공은 뭔가
이제와 정공은 뭔가
그렇게 쫒던 증명과
그놈의 영혼은 뭔가
되물어 본들 정작
못얻은 정답
-power
파워는 온스테이지 버전으로 듣자
명실상부 언더그라운드의 기둥이 된 래퍼.
2000년 중후반에 더콰이엇과 함께 피쳐링 셔틀이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곡을 양산했다.
소울컴퍼니가 존재했을때는 크루원 중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라임을 잘 굴려먹어서 라임 몬스터라는 별명도 있다.
명곡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시간의 돛단배,
내가만일 등이 있다. 가면무도회도 띵곡이다 들어 보자. 링크
그날이 오면 <= 명곡이다. 역시 위와같이 가사가 호불호가 갈릴수 있지만 좋은 곡이다.
ㄴ라이모닉 스톰,애미 지갑은?
현재 소울컴퍼니의 대가리였던 키비와는 매우 사이가 안좋아 디스곡을 쓴적이 있다.(매우좋다)
하지만 키비는 사과랩(디스곡반대ㅎ)을 올리면서 향후 귀추가 궁금해진다.
현재 BJ로 활동중이다. 컨텐츠도없이 그냥 팬들 몇몇과 근근히 운영중
어글리정션이라는 팡주의 종합예술 공연장의 주인장 이다.
ㄴ서울 광흥창에 있다 이 멍청아 알고 쓰자
최근 계약 연장하고 이래 저래 돈이 들어 빚이 8자리라는 소문이 돈다. ㄴ 문 닫았다 ㅠㅠ
청년 이야기라는 드라마 OST 앨범을 냈는데 ㅈㄴ좋다 거의 왕가네 식구들 OST급
요즘은 프레쉬에비뉴의 트위치 방송의 게스트로 자주 나온다
프레쉬 에비뉴는 DJ웨건과 화나의 방송이라곤 하지만
화나는 아주 가끔 나온다. 화나는 어디가고 DJ 웨건이 주로 나오며 디제잉 하거나 게스트 데려와서 노가리 까는 방송이다.
2021년 12월 24일 5집 FANATIIC의 발매와 함께 더 콰이엇과 염따가 수장으로 있는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글리정션 문닫고 코로나까지 겹쳐서 돈자랑하는 놈들의 레이블에 들어갔으니 한편으론 씁쓸하긴 하다.
쇼미더머니4때 지코와 같이 같은 벅와일즈 소속으로 CJ한테 쇼미 심사위원 제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때 화나는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이었으나 타블로가 정치질하는 바람에 자신이 심사위원에서 짤리고 팔로알토로 심사위원이 바뀌었다고 한다. 조광일의 곡 '거듭해'에도 피쳐링하여 알려진 내용.
앨범 목록[편집]
신기하게도 앨범마다 주제나 특징이 다 다르다.
- Brainstorming EP (2005)
화나의 첫 앨범. 말 그대로 정규가 아닌 EP이다. 예전 소울 컴퍼니 느낌의 일상적인 느낌이 난다.
- 그날이 오면 (2006)
싱글 앨범. 신곡 2개랑 리믹스곡 2개, Inst 2개, 아카펠라 1개로 이뤄져 있다. 쇼미가 힙합씬을 키우면서 변질된 현재와는 다르게 아무런 자본의 힘 없이 대중들 스스로 힙합정신을 가져 힙합이 대중화되는 순수한 꿈을 담았다.
- Fanatic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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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이때부터 현재의 화나의 캐릭터성으로 대표되는 고블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원래 꿈이 성우였다고 하고 Brainstorming EP에서 MMORPG를 즐겨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때문에 이런 판타지에서나 나올 법한 목소리를 만든 것 같다.
앨범의 주제와 분위기가 전작들보다 더 무거워졌다. 광신도라는 앨범 이름에 걸맞게 Rhymonic Storm에서는 전성기 시절 화나의 스팀팩빤 미친 랩을 볼 수 있고 주술적인 분위기가 특징인데 같은 소울컴퍼니 멤버였던 더 콰이엇이 비트 프로듀싱과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이런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는 후속작이자 5집인 FANATIIC에도 이어진다.
참고로 Rhymonic Storm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화나가 당시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있어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라임도 라임이지만 가사가 ㅈㄴ 좋다. 거의 시 수준.
가면무도회, Rhymonic Storm, Red Sun 등 화나의 대표곡들이 다 여기 있다.
이 문서는 진화가 완료된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과거엔 고전유물이거나 유행이 끝난 작품이지만 진화작업을 마치면서 예토전생한 작품을 다룹니다. 해상도도 몇배로 더 커지고, 기존에 있던 캐릭터들을 전부 뜯어고치는 장인정신이 보입니다. 하지만 리마스터라 해놓고서 틀딱이 다되어버린 원작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대충 리마스터 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올드비들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고인물들이 판치는 곳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Evolution Complete. |
2022년 화나틱 2 발매 기념으로 리마스터 음원이 출시되었다. Rhymonic Storm Remix를 들으면 진동 울려 전화 온 줄 착각한다.
- FANAttitude (2013)
정규 2집. 주제는 태도(FANAttitude)로, 자신이 살아오면서 변한 것들과,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자신의 태도를 다루고 있다.
컨버스와 협찬을 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신발과 관련된 "신발끈 블루스"란 곡이 있다.
화나틱이랑 화나콘다 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괜찮은 앨범이다. 특징이라면 화나틱보단 분위기가 밝고 신발끈 블루스와 같이 헬조선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로하는 노래도 있어서 좋다.
- FANACOND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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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진짜 들어봐라 씨바 2집낼때 그저 그래서 그렇게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존나 잘뽑았다.
본래의 고블린 목소리를 뱀과 조화시켜 변질된 한국 힙합씬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예술성을 위한답시고 피지컬을 뱀가죽 느낌의 소가죽으로만 만들었다. 그래서 CD 빼기가 존나 힘들다. 1000장 한정발매 되었으며 피지컬 가격은 무려 다른 앨범들의 4배 정도인 52000원이다.
ㄴ 씨바.. 1000장 하루만에 절판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ㄴ 그래서 한달이 채 안되서 기존 구매자들의 통수를 다듀 마냥 후려쳤다.
이후 케이스를 빨간색으로 바꿔서 재발매했으나 이거마저도 절판되었다. 재발매판은 초록색인 초판과 차별화를 위해서 케이스 색상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간 포스터랑 CD Only 트랙도 다르다. 그래도 스톤쉽에 약간이나마 물량이 남아 있다.
순교자찬가, 가족계획, POWER, WABS 등 앨범 하나에 존나 좋은 곡들이 꽉차있다.
뮤비도 존나 잘만들었다. WABS 같은 경우엔 뮤비가 아예 옛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인데 가사는 잔혹한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 청년 진짜 이야기 OST (2017)
KBS 목요기획 다큐멘터리 청년 진짜 이야기의 OST. 다큐멘터리인데 OST를 랩으로 만들었다.
다큐에서는 랩으로 나레이션 역할을 했음.
- FANAbyss (2018)
정규 4집. 정규인데도 곡이 6곡밖에 안된다.
ㅅㅂ 사람 목소리라고는 생각이 안되는 쇳소리가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화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들으면서 불편할 정도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공황장애로 인한 것들을 표현했다고 한다. 플레이리스트에 넣어서 들을만한 앨범은 아니다. 불쾌함을 잘 표현했다기보단 귀가 아프기만 한 느낌이 강해서.. 그래도 섬, 해파리는 좋고 길잡이별을 음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FANATIIC (2021)
정규 5집. FANATIIC 그래서 화나틱 2. 명반 Fanatic의 12년 만의 후속 앨범이다.
2020년에 발매 예정이었지만 2021년 돼도 한참 소식이 없다가 거의 한해가 다끝나가는 12월 24일이 돼서야 나왔다. 어쩌다가 1년 7개월이나 미뤄졌냐
ㄴ 결혼 때문에 미뤄졌다는 말이 있다
12월 23일날 딩고 화나 킬링벌스에서 갑자기 화나틱 2 수록곡 보여주고 그다음날 6시에 발매했다.
비트는 살짝 낡은 감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것도 존나 좋다. 피처링도 존나 좋음.
가사는 역시 수준급인데 전작들에 비해 자신의 자전적 얘기가 많이 들어갔다.
이번에도 피지컬이 화나콘다 만큼은 아니지만 좀 비싸다. 무려 39000원.
하지만 비싼 만큼 특별하게도 피지컬 안에 만화책이랑 퍼즐이 들어간다. 여기서 살 수 있다.
근데, 리드머에서는 화나의 랩이 올드하다고 3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