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고래
조무위키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
이 문서는 파워후가 좋아하는 것, 또는 파워후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는 평범한 덩치의 사람들과 관련있는 주제를 소개하지 않습니다. 파워후 근척근척... |
이 문서는 특정 분야나 작품의 최종 보스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
이 문서의 대상은 거대합니다! 크고... 아름다워요... |
대왕오징어를 잡아먹는 생명체
현존 육식 포유류 최강자
이빨고래들 중 몸집이 가장 크다.
포식자라 불리는 생물들 중에서 가장 크다. 흰긴수염고래가 더 크긴 하지만 갠 수염고래니까 논외. 범고래가 혹등고래는 간간히 사냥하나 향유고래를 사냥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오히려 범고래가 향유고래에게 쫓겨난 사례가 더 많을 것이다.
깡패라 불리는 범고래가 쫒아오면 심해까지 깊이 잠수하여 따돌리기도 한다. 그만큼 수압에 강한 편.(그래도 범고래가 떼로덤벼도 갓 태어난 새끼 아니면 개쳐바른다.)
ㄴ 수컷은 오히려 먹이를 빼앗기도 한다. 수염고래도 어지간해선 안잡히는데 얘는 이빨고래다.
대가리가 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머리가 좋고 자아가 있어서 돌고래가 버린 자식도 주워서 키운다.
뇌가 8kg이다. 근데 잠수를 오래 해서 산소가 딸려서 뉴런밀도는 낮다. 다른 고래류는 소뇌가 존나 큰데, 얘는 소뇌 대뇌 비율이 가장 낮은 포유류다. 소뇌가 산소를 더써서 그렇다는 추정이 있다, 어찌됐든 고래중에서 가장 똑똑한종 중 하나다.
얘네는 오징어를 먹고 소화가 안되는 부위를 자기 쓸개의 담즘과 함께 스까내어 토해내는데, 이 토사물이 바닷속 여러 화합물과 스까되어 굳어진 것을 용연향이라고 한다. 이 용연향은 알코올에 태우면 존나게 좋은 향을 내는 고급향료라서 우리가 보면 지려서 팬티 수십장을 갈아입을정도로 비싸다. 하지만 이거때문에 학살당해서(토사물이 아니어도, 잡아다 배 갈라서 창자에서 꺼냄) 지금은 멸종위기상태 ㅠㅠ
경뇌유란 걸 가지고 있어서 머리를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할 수 있다. 완충작용과 타격력을 동시에 가진다고 한다. 아마 권투글러브에 너클을 넣은 느낌일 것 같다.
근데 어떤 미친놈들이 배에 받으면 배가 넘어가거나 침몰한다고 하는데 개인 요트가 아닌이상 선박에다 꼬라박으면 향유고래 머가리가 깨진다. 실제로 선박에 꼬라박다 뇌진탕으로 디진 향유고래도 있다.
리비아탄이란 육식고래의 후손이다.
베일리 부부가 요트여행을 하다 이 고래에게 부딪혀 117일간 바다 위에서 표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