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프로톤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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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세대 사가의 후기형 모델인 FLX. 그 중에서도 특별 사양인 FLX SE이다.)

Proton Saga

개요[편집]

말레이시아프로톤 홀딩스가 1985년부터 만든 소형차이다.

역사[편집]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빈 모하메드 총리가 1970년대 말부터 구상하던 국민차 프로젝트가 시발점이 되었으며, 1983년에 회사를 설립한 후 미쓰비시와 제휴관계를 맺어 랜서 세단을 현지화해 만든 것이 최초의 사가이다. 말레이시아 현지를 위해 랜서를 현지화하거나 국산 부품의 비중을 늘리고, 프로톤만의 해치백 버전을 추가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말레이시아의 자국 산업 보호정책과 "말레이시아 국민차"라는 의의에 힘입어 1980~1990년대 내내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택시로 자주 쓰였으며, 1992년에 등장한 사가 이스와라나 2003년의 사가 LMST 등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되었다. 이스와라 기반의 특별 사양은 로터스의 튜닝 기술이 적용된 첫 차종이기도 했으며, 2008년 초까지 120만대 이상을 만들었다.

2008년 초에는 자체 소형차인 프로톤 새비를 기반으로 한 2세대가 등장했다. 세단 전용의 현대적인 디자인이되 1세대보다는 "소형차"에 충실한 디자인을 꾀했으며, 2010년 말에 사가 FL로 업데이트하면서 앞뒤 디자인을 대폭 바꾸었다. 또한 역대 사가 중에서는 최초로 프로톤이 독자개발한 차종이며, 엔진으로는 프로톤의 독자개발 엔진인 캠프로 엔진을 사용했다.

2016년 후반에는 3세대가 등장했으며, 2세대를 업데이트하되 전반적인 디자인을 새로 갱신하고 정숙성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를 업데이트한 디자인이되 역동성 있는 모습을 꾀했으며, 비슷한 급의 프로톤 페르소나와의 집안싸움을 예방하고자 1.6리터 엔진을 삭제했다. 프로톤에서는 2021년까지 완전히 새로 설계한 4세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