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평준화 교육

조무위키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이 문서는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문서입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공존합니다.
그 2가지 측면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업 부진아, 진도 못 따라오는 학생, 속된 말로 공부 조금 못하는 학생 위주로 수업 진도를 나가는 제도. 대놓고 못하는 애들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1973년 박정희 정부 시기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주로 고등학교 평준화의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1994년 학력고사 폐지, 초등학교 월말고사, 초등학교 중간, 기말고사 폐지, 1998년 보충학습, 심화학습 폐지, 야자 폐지 등 중학교, 초등학교로도 의미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을 보지 않고, 중학교는 이미 평준화돼서 2000년대 이후에는 주로 고등학교 평준화와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

이게 문제가 뭐나면

수업 부진아, 진도 못 따라오는 학생, 속된 말로 공부 조금 못하는 학생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빨리 알아듣거나, 이해력 빠른 학생들에게는 수업이 지겹거나 지루해질 수 있다.

공부 못하는 애들 위주로 수업을 하니까 당연히 수업은 개판이 된다. 그렇게 맞춰줘도 수업을 따라올 리가 없다. 공부 못하는 애들 중에는 상당수가 주의력도 낮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충동 조절 능력, 자제력이 떨어지는 애들이 많다. 그 애들을 기준으로 수업을 하는데 제대로 된 이해가 될 리가 없다.

지나친 평준화, 영재교육을 엘리트 교육, 특권화 교육이라 마녀사냥을 하면서 1994년 이후로 평준화가 퍼지자, 전국적으로 꼴통 날라리, 일진과 모범생, 평범한 학생이 뒤섞이는 사태가 벌어진다.

일부 모질고 독한 학생, 부모가 신경써주는 학생 이외에는 분위기에 휩쓸려질 확률이 그만큼 커진 것.

결국 평준화는 부잣집, 부잣집은 아니지만 돈 있고, 재력 있는 집 자식들이 학업성취에 유리해질 수 밖에 없는 제도다. 평준화 확산, 2011년 무상급식 등장과 함께 서서히 사라진게 교내 경시대회장학금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