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다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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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의 지름이 6,000km이다. 절대 코딱지만한 게 아니다. 저 원이 미국 면적보다 넓다.
현재 사람사는 섬중에서 가장 외딴섬으로 가장 가까운 육지가 근처 세인트헬레나 섬이라고 나폴레옹이 유배간걸로 유명한 섬이고,섬이 아닌데는 젤 가까운 데가 3000km라고 한다. 그나마 세인트헬레나와도 2100km나 떨어져 있다.
존나 외진데라 애인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서 섬사람들중에 근친상간안한 사람이 없을 수준이다. 덕분에 녹내장 +천식크리잼. 영국정부는 이 ㅈ만한 섬에 조금이라도 사람 채우고 개발하겠다고 농사지어본 사람들을 이섬의 이민자로 받고 있다.
섬 주민이 250명이고 섬 내부에 성씨가 딱 8개밖에 없다.
이 외진데에서 섬사람들 공공서비스라도 받으라고 몇달 ~ 1년간 왔다가는 성직자, 안과의사, 내과의사들이 이 섬을 방문하기도 한다. 의사들은 여기서 복무하는 게 의무다.
물자 보급선이 2개월 반마다 한번씩만 온다. 여기는 완전히 그냥 맹탕 바위섬이기 때문에 경제의 100%를 오직 이 물자 보급선에만 의존한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딱 한 번 비운 적이 있었는데 1961년 여기서 화산이 폭발해서 여기 주민들이 본토인 영국으로 피신한 적이 있다. 이거 말고는 영국 정부에서 이 섬을 비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