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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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더 제너럴 아담
Charles Graham "Charlie" Adam
스토크 시티 그 자체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85년 12월 10일 출생지 던디 국적 스코틀랜드 신장 185cm 체중 82kg 백넘버 16 유스팀 던디 (1999~2003) 클럽 레인저스 (2003~2009) 61경기 13골
로스 카운티 (임대 2004~2005) 11경기 2골
세인트 미렌 (임대 2005~2006) 29경기 5골
블랙풀 (임대 2009) 13결기 2골
블랙풀 (2009~2011) 78경기 28골
리버풀 (2011~2012) 28경기 2골
스토크 시티 (2012~2019) 156경기 19골
레딩 (2019~)그 분의 행보
위대한 찰 장군 이피엘의 수호신
거대한 폭풍처럼 그라운드를 휩쓰는 존재.
이피엘의 질서를 수호하는 가디언인 동시에 야성미가 넘치는 선수이다. 그의 위명은 찰리 'The General' 아담.
참교육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스토크 시티의 [첫번째] 선생님이다.
축구를 그지 같이 하거나 남자답지 못한 애들을 보면 분노가 화산처럼 끓어오른다.
분노를 도저히 참지 못하는 조절장애를 앓고 있다.
혹성탈출의 가레스 베레기는 남자답지 못한 축구를 하다가 1차 토벌을 당했고 산왕은 그냥 줫같아서 토벌당했다.
디에고 혐스타는 매우 남자다운 축구를 했으나 이피엘의 질서를 위협하고 팬들의 눈을 썩게 했기 때문에 토벌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혐스타는 제너럴의 깊은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또다시 똥내가 펄펄 나는 플레이를 일삼았다.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줄만 했지만 센세는 결국 2차 토벌을 감행했다.
- 댑댄스를 추는 찰리 아담과 등으로 콩벌레 댄스를 추는 코스타. 굉장히 흥겨워 보인다.
이후 인성을 바르게 고쳐먹고 축잘알이 되어 "디에고 엔젤스타" "디에고 코블리" 등으로 불리게 된 걸 생각하면 확실히 찰장군의 교육은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제너럴 찰리는 성격도 플레이도 너무너무 화끈하고 모든 것이 다 상남자 같다. 마치 폭주 기관차를 보는거 같다. 혼자 공 몰고 쳐달리다가 공과 함께 플랙 포스트 근처로 사라져버린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핫했기 때문이다. 패스 안 했던 것도 다 시발 다른 새끼들이 믿음직하지 못해서임.
보통 더티 플레이를 일 삼는 선수들은 지보다 쎈 상대를 만나면 조용히 눈을 깔곤 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 찰장군과는 눈꼽만큼도 관련이 없는 이야기다.
재빠르게 목을 휘어감는 초크 기술과 쫀득쫀득한 집어던지기를 함께 겸비한 Poor Pogba가 맞상대여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맨유의 신이 되겠다며 왔다가 유로파도 못 나가게 생기신 그 분도 갓-찰리 장군 앞에서는 한 수 접어야만 했다.
몸집도 크고 생긴 것도 별로고 머리도 M자이지만 솔직히 잘 보면 찰 장군은 좀 커엽다.
솔직히 커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