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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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물리쳤다!
코에이 산하 오메가 포스에서 만드는 사골 게임. 벌써 여덟 번째다. 이것도 정식 넘버링만 얘기하면 여덟 번째라는 거지. 엠파에 맹장전까지 합하면 시발 도대체 몇 개야?
플2로 출시되었던 1~4편은 자막뿐만 아니라 더빙까지 한글화를 해준 갓갓겜이다. 특히 2, 4편이 존나 명작이고 3편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다.
그러나 5편부터 자막만 한글화하다가 그마저도 망해서 안 하고
7 엠파부터 다시 한글화를 해줬는데 문제는 PC를 제외한 콘솔만 한글화를 해줬고 7 엠파 인기도 생각보다 그닥이라 항간에서는 "코에이 새끼들 이걸로 간보다가 8편부터 다시 한글화 안 하는 거 아니냐?" 하는 소리가 나왔다.
그래도 결국 8편 한글화 됐다. 물론 자막만.
근데 뭔놈의 게임이 초딩 때도 했고 중딩 때도 했고 고딩 때도 했고 대딩 때도 했는데 시발 아직까지 계속 나오네? 뭐야 이거 무슨 연금도 아니고...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갓겜과 똥겜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정확히 말하면 5편에서 한 번 맛가더니 그 때부터 중간이 없다.
5편 똥 - 6편 띵작 - 7편 수작 - 8편 똥인데 가만 보면 얘네는 변화에 알러지라도 있는 것 같다. 병신들.
그래도 생각 없이 하기엔 좋다. 그렇다고 시리즈 전부 다 해볼 생각은 하덜 말고 유저 한글 패치 있으면서(스팀판 한정) 수작인 7 With 맹장전만 해보고 부모님께 효도하러 가자.
근데 지금 스팀판 7 With 맹장전이 문제가 좀 있는 게 윈도우 10에서 한글 패치하고 실행하면 게임 실행이 아예 안 되거나 이벤트 재생할 때 검은 화면 뜨고 튕기는 현상이 있다.
근근웹 찾아보면 해결 방법은 있는데 거기 링크가 영 못 미더워서.. 윈도우 7에서도 같은 현상을 경험한 유저들이 있단다. 애초에 이게 용량이 좀 커서 그렇지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전혀 아니다.
똥컴에서도 중옵으로 잘만 돌아가고 어지간한 컴이면 풀옵으로 돌리는 거 껌인데 여윽시 어디 가도 꿇리지 않는 기만자 클라스. PC 이식을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시발 그래픽도 플3 이하 수준이면서 한글 패치 좀 했다고 게임이 안 돌아가냐?
애초에 지들이 팬들 알기를 개좆으로 알고 이딴 짓이나 하니까 외면 받는 건데 안 팔리면 "한글화 안 할 거야 빼애애애애액!"
만들기나 잘 만들어라 제발 씹새끼들아.
시리즈 정리[편집]
본작과 파생작을 구분해서 띄워놓기 했다.
그리고 가끔 진삼 유저들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국내 정발판 넘버링이랑 북미판 넘버링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알려준다.
원래 코에이에서 진삼국무쌍을 만들기 전에 삼국무쌍이라는 격겜을 만들었다.
물론 장르만 격겜이지 캐릭터 컨셉이나 모델링 같은 건 나중에 진삼국무쌍이 그대로 계승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삼국무쌍을 진삼국무쌍 넘버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근데 북미쪽에서는 포함시켰다.
때문에 국내에서 1편이 북미로 가면 2편이다. 넘버링이 하나씩 밀린 거니까 헷갈리지 말기를 바란다.
무쌍 오로치도 마왕재림 때문에 넘버링이 하나씩 밀린다.
삼국무쌍(Dynasty Warriors) 북미에서는 이게 1편이다.
진삼국무쌍(Dynasty Warriors 2)
진삼국무쌍 2(Dynasty Warriors 3)
진삼국무쌍 2 맹장전
진삼국무쌍 3(Dynasty Warriors 4)
진삼국무쌍 3 맹장전
진삼국무쌍 3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PSP
진삼국무쌍 어드밴스[1]
진삼국무쌍 4(Dynasty Warriors 5)
진삼국무쌍 4 맹장전
진삼국무쌍 4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2nd 에볼루션
진삼국무쌍 DS [1]
무쌍 오로치(Warriors Orochi)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Warriors Orochi 2) 오로치 시리즈도 이거 때문에 넘버링 하나씩 밀린다.
작삼국무쌍(4 베이스 마작 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
진삼국무쌍 5 이딴 시리즈 나온 적 없다. 구라치지 마라.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5 스페셜(Dynasty Warriors 6 Special) 기존에 플3로 출시된 5편을 플2로 이식한 거다. '플4도 아니고 2로?'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플3에서 종범됐던 타격감이 돌아왔다.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 2
진삼국무쌍 6(Dynasty Warriors 7) 오프닝 연출은 개인적으로 6편이 甲.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6 스페셜
무쌍 오로치 2(Warriors Orochi 3) 2U라고 있는데 그건 플랫폼 확장판이다.
진삼국무쌍 온라인 Z
국내에선 진삼 온라인 자체가 망했는데 해외에서는 흥행해서 Z까지 나왔다.
진삼국무쌍 7(Dynasty Warriors 8)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즈
진삼국무쌍 넥스트
진삼국무쌍 영걸전
무쌍 스타즈
진삼국무쌍 8(Dynasty Warriors 9) : 시리즈 최초로 되도않는 오픈월드를 도입했는데 역시 폭망했다. 이 새끼들은 변화를 주면 안 된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덕분에 전국무쌍 5가 오픈월드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조금 아쉽긴 한데 진삼국무쌍 8처럼 나오면 망할 게 뻔하다.
그래도 차지 시스템을 대체한 스테이트 콤보 시스템 자체는 평가가 좋았다. 문제는 몹 배치간격도 좆같이 듬성듬성하고 인공지능도 역대 최강급 병신이라 진삼 특유의 쓸어담는 맛이 하나도없어서 욕을 처먹은 케이스임. 아 물론 존나 똥겜이라는데에는 변화가 없다.
무쌍 오로치 3(Warriors Orochi 4) 가장 최근(2018년 10월) 발매된 작품. 이젠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올림푸스와 북유럽 신화 속 아스가르드 신들까지 나온다. 엑박원을 제외하면 모든 플랫폼에서 공식 자막 한글화 되었고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즈에 이어 두번째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됐다. 평가는 진삼국무쌍 8보다 훨씬 낫다. 시나리오의 다양성과 프레임 드랍이 아쉽긴 한데, 프레임은 창모드로 하면 해결되고
시나리오도 세력별 스토리 구성이 아니라 다양성이 부족할 뿐, 분량도 많고 전개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아무튼 존시나게 많다.
장점[편집]
오래된 장르 치고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 게임 자체가 존나게 단순한 게임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도 무쌍게임에 별 문제없이 적응이 가능하다.
캐릭터가 많다. 캐릭터 에디트도 할 수 있다.
일단 전투 방식이 간단하고 내가 직접 삼국지 속 장수를 조종하고 싸우며 그야말로 무쌍 찍는 게임이라 액션성과 시각성은 끝내준다.
이 게임을 못하는 부류는 맵을 못 읽거나 진짜 그냥 게임 자체를 못 하거나 노가다에 내성이 전혀 없는 부류다. 일단 원형이 삼국지고 기본적으로 연의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기에 진성 역알못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스토리 몰입이 가능하다.
확실히 역사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는 건 맞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갓연출로 촉빠 위빠 울리는 장면이 있어서 호평받는다. 오빠는 코에이에 없다. 근데 왜 같은 삼국지인데 스토리가 갓똥을 왔다갔다 하는 건지.
무엇보다 음악이 갓갓갓이다. 특유의 곡 연출이 듣는 사람 지리게 만든다. 브금 때문에 스토리에 더 집중하기도 한다.
특히 진삼 1 호로관전이랑 진삼 2 Arena 랑 진삼 3 Eve 진삼 4 The_Bringer_of_War, 진삼 6 Male Roar 는 듣기 전에 팬티 3~4장을 미리 준비해두길 바란다.
똥은 있어도 브금은 갓갓만 있는 희한한 게임이다.
ㄴ내가 알던 진삼 음악이 아닌가 들어보니 역시 틀딱스런 90년대 니뽄아재락 스타일이다.
그리고 여캐들이 머꼴이다. 솔직히 4까지는 여캐들 와꾸가 별로라서 몸매는 좋지만 뭔가 좀 그랬는데 오로치나 5편부터는 그래픽의 발전으로 미모 보정 제대로 받아서 개꼴린다.
특히 진삼 원탑 비쥬얼 왕원희는 무슨 갓양인 하나 그려놓고 똥양인이라 우기고 있지만 매우 쎾쓰하게 생겨서 괜찮다. 흉부대포 보연사, 극단적 얀데레 왕이, 실존 인물인지도 모르는 관은병 등도 만만치 않으며 특히 장비는 딸을 조심해야 한다.
그 꼴릿함에 더 자세히 빠져보고 싶은 놈들은 인터넷으로 U.R.C를 검색해보자.
단점[편집]
시리즈마다 편차가 너무 크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거기서 거기라 게임의 흥망을 세부적인 요소가 결정지을 수밖에 없는데 이게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똥이 되기도 하고 그저 갓-겜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건 시리즈 공통인데 노가다가 개지랄맞다. 3, 4는 아이템과 비장무기로 지랄하고 6편 같은 경우는 능력치 올리기가 지랄이라 부장 끼고 레전드 모드 돌아도 힘들다. 7편도 만만치 않고.
캐릭터 편애도 심하다. 사실상 써먹을 곳 많은 서황 같은 애들을 오히려 쩌리 병풍으로 만들어놓고 되도 않는 하후돈을 밀어주는 게 대표적이다.
게다가 간판급 캐릭터들은 연타도 개쩔고 데미지도 씹사기인 무기를 들고 오는데(특히 조운) 나머지 따까리들은 성능도 어중간하고 그냥 겉보기만 좋게 만든다.
사정 거리, 공격 속도가 성능을 결정하는 게임인데 전위나 관우 같은 캐릭을 해보면 말이 악래고 미염공이지 그냥 좆병신을 만들어놨다. 공격 한 번하는데 적이 다 피한다. 난이도 좀 높아지면 공격 캔슬 당하고 처맞다가 뻗는다.
캐릭터도 말이 많다. 말이 삼국지 게임이지 사실상 코에이 새끼들 머갈통 속에서 나온 판타지 세계관을 적용시킨 게임이다. 삼국지 이름만 따온 거다. 그래도 6편부터는 애들이 책 좀 읽는거 같긴 한데 결과적으로 고증 좆까는 수준은 도긴개긴이다.
그리고 연의에서 병신 같이 나왔던 인물들 & 분량이 살짝 달리지만 스토리 맥락상 중요한 애들을 구현할 때 병신 어거지같은 설정 우겨넣어서 어떻게든 비호감은 면하게 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게 역효과가 난다.
특히 6편 사마소랑 유선이 그런데 진짜 시발 유선 묘사해놓은거 보고 암 걸려 뒤지는줄 알았다. 프리 모드 켜면 맨날 성도 전투 들어가서 유선 머가리 빠개면서 놀았다.
이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6편부터 진나라 애들을 추가시켜놨는데 존나 무슨 서양인들 앉혀놓고 똥양인이라 우기고 있다. 등애 빼고.
게다가 코에이 새끼들이 지네 회사 삼국지처럼 게임을 자지 파티로 만들어놓으면 잘 안 팔릴 거라 생각한 건지 정사든 연의든 활약상이 개듣보수준인 별 계집년들을 다 데려와서 있지도 않은 분량을 어거지로 처박아놨다.
그 부작용으로 채문희, 포삼랑 같은 왜 만들었는지 모를 병풍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정작 그 자지 파티 덕분에 부녀자 팬층이 은근 탄탄하다는 게 함정.
또 연출력도 점점 줄어든다. 영화나 만화처럼 멋지게 대화하는 건 좋은데 칼 한 번 휘두르면 목 날아갈 거리에서 서로 말만 섞다가 그냥 도망가게 보내주는 전개는 보는 사람에게 발암을 선사해준다.
6편에서 그런 끼를 보이더니 7편에서는 병사는 배경으로 5~10명 정도 나오고 장수 예닐곱 명이서 서로 칼질하다가 말싸움하고 한쪽이 튀는 전개가 무한 반복된다. 특히 오장원, 적벽, 정군산, 그 외 많은 시나리오들.
정작 4편까지는 병사 많이 안 내보내고 이벤트 잘 만들었는데 갈 수록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진나라는 솔직히 말만 진나라지 위나라 소속으로 촉나라를 열심히 막은 곽회나 위나라 소속으로 촉을 개털어버린 등산왕 등애, 위에서 촉으로 빤스런 친 하후패나 대놓고 사마소 상대로 반란 일으킨 제갈탄이 진나라 소속으로 되어 있는등 개판이다. 걍 후기 위나라라고 하던가. 진짜 진 소속은 사마소, 왕원희, 가충, 문앙 딱 이 4명뿐임.
시리즈 대대로 아군 AI는 극도로 멍청하다. 전장 곳곳을 플레이어 혼자 누비며 가능한한 모조리 쓸어버리고 최대한 서두르지 않는 이상 게임 클리어 불가.
애초에 아군이 움직이는 경우가 스크립트로 움직이던가 체스의 폰처럼 앞으로 전진만 하던가 둘 중 하나만 한다. 왜냐하면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각종 이벤트를 일으켜서 게임을 유리하게 만드는 게 1편부터 이어진 전통적 시스템이기 때문.
물론 코에이 개발 실력이 개좆병신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삼국지부터 시작해서 얘네는 진짜 소프트웨어 못 만든다. PC에 이식하는데 해상도 설정이 프리가 아니라 고정된 해상도인 거만 봐도 말 다 했다. 파노라마 모니터를 살려주세요.
AI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그랬으면 진짜 갓-게임 그 자체였을텐데 10년이 넘게 시리즈를 우려먹으면서도 딱히 바뀌는 건 없다.
엠파는 삼국지하고 진삼국무쌍하고 섞은 거라 보면 되는데 노잼이다. 스팀에서도 평가가 낮다.
이벤트는 문명처럼 그냥 글 싸지르고 끝이다. 이미지화 시키지도 않은 게 많다. 전투에 참여하는 장병 사진도 제대로 안 넣었다. 그냥 엑셀처럼 무성의하게 데이터 베이스만 보여준다.
정치가 단조롭고 반복적이다. 역전 같은 건 없다. 컨텐츠만 약간 새롭지. 똑같은 거 노가다하는 건 같다. 소교 같은 로리가 군주가 되면 어떨까 호기심에 플레이해봐도 그냥 그저 그렇다.
무쌍 오로치 3는 영상 보니까 뭔 제우스가 나오던데, 이 시리즈도 이젠 수명이 다 된 게 아닐까 싶고
이번에 E3 보니까 DOA 6 나오더라. 코태식이 돌아왔구나. 창렬 좋아하는 건 여전하네?
DOA 같은 격겜을 가장한 DLC덩어리 룩딸겜 만들 시간에 이거나 제대로 만들어라. 아니면 진삼 시리즈는 이만 놓아주는 게 답이다.
사실 이건 단점이 아닌데 초딩 때 오락실에서 진삼국무쌍 1로 관우랑 청룡언월도가 멋있다고 주구장창 키웠다가 사마의놈의 안개+화살에 강철체력이 종잇장처럼 찢어져가지고 10번 이상 죽을 만큼 빡치는 구간이 있다. 안 죽으려고 10번 이상 방어력 올리는 노가다를 했는데도 계속 죽어가지고 언젠가 반드시 사마의 새끼를 쳐죽이겠다고 악바리 근성으로 계속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근데 그 후 사마의를 죽였는지 안 죽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할 것이다. 진삼국무쌍 1이 있던 오락실에서 무쌍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 경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