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택
조무위키
통쾌한 대첩을 이끌었거나, 그에 준하는 쾌거를 이룬 세계 각국의 명장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의로움과 지혜, 문무까지도 겸비하여 진정한 군인, 무인(武人)이라 할 만한 인물이기에 가히 본받을 만한 행적은 본받는 게 좋습니다. |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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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澤 (1059 ~ 1128)
북송 말기의 관리이자 장군으로 무주(婺州) 출생. 악비나 한세충 같은 당시 네임드도 이 사람 밑에서 컸다. 특히 악비나 한세충의 공적은 그 출처가 개인 행장록 같은 데가 대부분인 데 반해 종택은 정식 사서에 나온다.
송나라가 금나라 침공으로 좆망하게 생기자 훗날 송 고종이 되는 떨거지 왕족(당시 강왕)을 보위하는 한편 금나라에 대항하는 의군을 편성해 장강 지역에서 유격전으로 금나라 군대를 엿먹인다.
그 뒤 금나라가 침공했던 옛 수도 개봉을 탈환했다가 금나라 대군에게 포위당하는데, 이 때 성 내에서 장사나 연극 등을 평소처럼 벌이게 해서 금나라 군대가 무슨 계략이 있나 보다 생각하고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뒤 복병을 움직여서 금나라 군대 뒷통수를 맛깔나게 후려 쫓아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계속 쫄고 있으면 금나라 놈들한테서 중원땅을 영영 빼앗길 거라면서 강남에 있던 조정에게 대국적으로 움직여달라고 상소를 올렷지만 번번히 씹혔다. 그리고 그 동안 금나라 점령지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났던 저항세력은 전부 금나라에게 각개격파당한다.
결국 이것 때문에 열받은 나머지 스트레스로 병이 들어 군중에서 서거했고, 얼마 후 개봉도 맥없이 금나라한테 도로 내주고 만다.
이 양반이 유언으로 남긴 "강(황하)을 건너라!"는 훗날 명나라 장수들이 원나라를 북쪽으로 쫓아낼 때 의도적으로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