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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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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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물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너무 시원해서 보는 당신의 속마저 시원해져 얼어 뒈질 수 있습니다. 삼가 故 너의 띵복을 왼손으로 네네고~ 오른손으로 네네고~ 아무튼 야무지게 액션넴.

개요

중국 신화의 등장인물이자 하나라의 초대 국왕.

왕이 되기 전

때는 삼황오제 시대가 끝나가던 순임금 시절. 계속 홍수가 일어나자 치수 사업을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 이때 '곤'을 치수 사업 담당자로 앉혔으나 9년 동안 바뀌는 게 없자 쳐죽였다. 그 다음에는 곤의 아들 우를 앉혔는데 이놈이 드디어 물을 다스리는 데 성공하면서 다음 왕위 계승자는 우가 되었다.

순이 죽고 나서는 우가 왕이 되었다. 우 이후부터는 자식에게 왕위가 계승되는 세습제가 고착화되었고, 그래서 우임금 때부터를 하나라라고 부른다.

왜 굳이 물을 다스리는 이야기를 하나라의 건국 신화로 내세웠냐면, 고대 문명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반드시 강을 끼고 사람들이 모여 살아야 되는데, 이때 홍수가 일어나서 농사가 좆망하면 많은 사람들이 뒤질 것이기 때문에, 물을 다스려서 농사를 잘 짓게 하고, 사람들이 건강하게 먹고 살면서 쎅쓰하고 애새끼를 많이 싸지르는 것은 국익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수사업에 대한 이야기는 전세계 모든 곳에서 나온다. 세계 최초의 제국 아카드 제국을 세운 사르곤 대제도 원래는 정원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정원사는 나라의 강줄기를 다스리는 직책으로 농사 상황을 조절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직책이었다.

치세

삼국지연의 같은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중국의 9개 주를 처음으로 만들고, 구산과 구천을 만들었다고 한다.

순임금 때 끝마치지 못한 치수 사업을 이때 마무리했다.

이후 45년 동안의 치세가 끝나고 우의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익왕이 임시 군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