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영생(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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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중국의 만년필 회사이다. 과거부터 존재하던 기업이었으며 중국의 다른 유명 브랜드인 영웅사와 경쟁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97년 영생 만년필은 사라졌으나 다시 중국 내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역사[편집]

사실 90년대 초중반부터 기존 필기구 산업에서 디지털 정보 산업으로 산업변경을 하던 영생은 기존에 남아있는 재고와 부품을 소진한 뒤 산업변경하기 위해서 1997년까지 영업했었다.

실제 영생의 제품은 1997년 업종전환을 하면서 완전히 생산중단되었으며, 알리바바나 타오바오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6xx넘버와 3xxx넘버를 제외하면[1] 전부 1997년 이전 제품들로, 닙의 연마상태나 닙 자체의 품질은 당시 인력을 갈아넣던 90년대 중국제품 답게 매우 우수한 편이다.

현재 기존 영생 법인은 아직도 디지털 산업에 종사하며 영업중이다.[2]

이후 2015년 쯤 영생 브랜드가 재오픈되었는데 정황상 과거 라이벌 브랜드 영웅이 인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로도 파이롯트, 파커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카피한 제품을 생산하며 판매 중이다. [3]

현재는 버큐매틱 필러를 개량한 버전(드로 필러라고 부르는 모양), 플렌저 필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컨버터/카트리지도 만들고 있다.

과거 영웅파커 후드닙을 카피해서 사업했다면, 영생은 쉐퍼 트라이엄프닙을 카피해서 사업했었다. 대표적으로 영생이 만들었던 트라이엄프닙은 다시 영업했을때 영생 601A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다가 기존 닙을 다 소진하면서 일반적인 닙으로 다시 판매 중이다.[4]

그리고 닙 뿐만 아니라 생산하고 안 팔린 만년필이 많이 남았는지 타오바오에서 팔리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생산한지 오래된 제품이다 보니까 크랙이나 변색, 고장난 제품이 있었다고 한다.

각주

  1. 이들은 영생의 상호명을 카피한 제품으로 가품들이다.
  2. 후술하듯이 부품이 계속 남아있었고 이 부품은 나중에 부활한 영생에게 쓰인다.
  3. 현재는 영웅처럼 파커 후드닙을 카피하거나 파이롯트 78G, 커스텀 823을 카피하고 있다.
  4. 현재 트라이엄프닙은 생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