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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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유럽 영토중 하나로 불가리아,그리스랑 국경이 맞닿아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과거 비잔틴 시절 이름은 아드리아노폴리스.

한때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지만 오스만 제국이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키면서 수도 지위를 잃게 된다.

1912년에 1차 발칸전쟁이 터지면서 불가리아가 이 지역을 지배하지만 1913년에 다시 오스만 제국이 이 지역을 얻게되며

그 뒤 1차대전에서 오스만이 패배해서 그리스가 이 지역을 먹을 뻔했지만 터키 독립전쟁 에서 패배하여 이 지역을 잃게 된다.

참고로 터키의 유럽 영토가 이스탄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스탄불 행정구역은 아시아 반 유럽 반에 걸쳐있으며 여기서 서쪽에 있는 도시가 에디르네다.

지금은 이스탄불이랑 앙카라에 비해서 인구수가 매우 적은 소도시지만, 불가리아랑 그리스랑 국경이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일종의 검역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