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네모페
조무위키
제20왕조→ 이집트 제21왕조 파라오 목록 →제22왕조 | |||
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스멘데스 1세 (기원전 1077년~기원전 1051년) |
아메넴니수 (기원전 1051년~기원전 1047년) |
프수센네스 1세 (기원전 1047년~기원전 1001년) |
아메네모페 (기원전 1001년~기원전 992년) |
제5대 | 제6대 | 제7대 | |
대 오소르콘 (기원전 992년~기원전 986년) |
시아멘 (기원전 986년~기원전 967년) |
프수센네스 2세 (기원전 967년~기원전 943년) |
이집트 제21왕조의 파라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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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센네스 1세 | → | 아메네모페 | → | 대 오소르콘 |
재위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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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01년 ~ 기원전 992년 (Jansen - Winkeln) 기원전 993년 ~ 기원전 984년 (Kitchen) |
개요[편집]
이집트 제21왕조의 제4대 파라오.
치세[편집]
이집트학자 케네스 키친에 따르면 아빠 프수센네스 1세와 공동 통치를 했을 걸로 보인다. 그리고 아버지인 프수넨네스 1세가 테베의 아문 신전 신관들과 관계가 나쁘지 않아 형식적으로나마 파라오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아메네모페 역시 인정받았다는 정도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특기할 만한 업적이 거의 없다.
기타[편집]
아빠인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는데 원래 무덤이 비가 좀 왔다하면 침수되는 최악의 장소라 후대 파라오인 시아문이 신관들을 시켜 아메네모페의 관을 꺼내 아버지인 프수넨네스 1세의 무덤으로 이장시켰다.
미라는 어머니인 무즈네즈메트 왕비를 위한 방에 안치되어 있었는데 명색이 파라오였지만 가장 바깥의 관은 장식이 하나 없는 화강암 재질이었고, 안에는 나무에 금칠을 해서 만든 관이 2개 나왔는데 얼핏 보면 대귀족의 관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만듦새가 떨어진다. 황금 마스크도 2개 나왔으나 역시 나무에 금칠을 해서 만든 것이고 그나마도 오랜 세월 동안 습기에 영향을 받아 뒤틀려버렸다. 주변에 있던 카노푸스 단지와 샤브티들은 어머니를 위한 것이라고 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다.
그나마 유물이 좀 나오긴 했는데 아버지 것을 재활용해서 매우 초라하다. 투탕카멘의 무덤이 파라오의 것 치고는 규모가 작고 조촐하다지만 프수넨네스 1세의 무덤에 비하면 훨씬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