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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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보잉 737.

失速 / stall

설명

영어로는 STALL이라고 한다.

비행기의 추력이 제 역할을 못할 때 나타난다. 실속은 날개의 받음각이 클수록 나타나기 쉬운데, 실속각은 비행기의 항력, 추력, 중량, 날개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실속이 나기 어려운 기체들의 특징은 전투기를 만들 때 주로 쓰이는 테이퍼익(사다리꼴 모양), 그리고 델타익(삼각형)이 있다.

테이퍼익은 F-22, F-35 등에 쓰이고, 델타익은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에 쓰인다. 애초에 전투기들은 속력이 빠르니까 수직 상승이나 고도의 받음각을 제외하곤 실속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받음각이 클수록 양력이 크지만, 받음각의 임계각을 넘는 순간부터 양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추력이 제 역할을 못하여 고도가 떨어진다.

실속에서 회복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