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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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본격 권선징악 안티테제
반유대주의의 참 표본
유대인이란 이유로 온갖 욕을 처먹어가면서도 열심히 살던 샤일록이 사이코패스 금수저 안토니오와 바사니오에게 전 재산을 뜯기는 본격 법정 부패 극.
그 시대 최고지성인이라는 셰익스피어도 이정도 였으니 당대 유럽 중세인들의 인성을 알 수 있다.
원작 희곡의 반유대주의는 표면적인 의미이고 사실은 기독교도들의 이중잣대를 신랄하게 까는 내용이니까 갓셰익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안심하고 원작을 읽도록 하자.
센세는 워낙 비밀주의로 무장하셨기에 전해져 오는 모든 정보의 진실을 현 시대에서 확인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전해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상인이나 고리대금업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줄거리[편집]
안토니오의 인종차별과 샤일록의 관대한 대부업[편집]
바사니오 ㅅㅋ가 결혼하러 가는데 돈이 없다고 3000더컷만 빌려달라고 안토니오에게 찡찡대자 안토니오도 자기가 지금 돈이 없으니까 샤일록에게 돈 꾸러 간다.
안토니오는 평상시 아무 잘못도 없는 샤일록을 두들켜 패곤 했으며 유대인이라서 팼다고 스스로도 인정했다 씹양아치 새끼.
갓일록께서는 그것을 용서하시곤 3000더컷이라는 거액을 빌려 주었으며 그 와중에도 안토니오 씹병신은 돈 꾸러 온 놈이 뭐가 잘 났다고 온갖 행패를 부렸다.
참고로 3000더컷은 오늘날 시세로 대략 30억원쯤 되는 돈이다. 여기서 우리는 바사니오가 금전감각 안드로메다로 보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설 내에서 가난한 귀족이라느니 실드를 쳐주지만 결국 바시니오 이놈도 금수저였던 것이다 30억 없으면 가난한 귀족 클라스 ㄷㄷ
대신 보증으로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살 1파운드를 달라고 했는데, 한마디로 30억 못갚으면 죽으라는 얘기다.
생각해보면 꽤나 관대한 제안인데 단순 신용만 믿고 무담보, 무이자로 30억을 빌려준다는 얘기니깐 말이다.
오늘날 니들이 은행가서 무담보 앰창 신용으로 30억 빌려달라 하면 빌려줄까? 어지간한 제 2,3 금융권에서도 많아야 1억이고
어둠의 다크한 사채업계를 찾아가서 안토니오처럼 니 목숨을 담보로 한다고 해도 5억이 한계일것이다. 금융업이 발달하지 않은 중세시대에 신용만으로 30억... 크 갓샤일록 뽕에 취해본다.
참고로 몇몇 좆문가들이 무역선단을 담보로 잡았으니 무담보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애초에 담보란 건 돈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돈을 갚기 위해
차압할 수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안토니오의 경우 무역업자므로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태'에 처했을 경우 이미 선단은 높은 확률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을 확률이 크다.
작중에서도 선단은 바다에 가라앉은 것으로 소문이 나서 샤일록이 대신 받을 것은 안토니오 몸뚱아리밖에 없었다.
바사니오 ㅅㅋ는 포샤한테 가서 결혼했는데 역시 금수저 인성이라 돈빌린거 쌩깔 생각만 했다 참고로 이 포샤란 ㅂㅈ도 인성 ㅎㅌㅊ라 인종차별주의자이다
파산과 의무이행거부[편집]
한편 안토니오는 배가 모두 박살나 알거지가 되었다. 권선징악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잠시 기다려 보자
30억이란 거금이 날아가게 생긴 샤일록. 안토니오가 나타나서 내가 알거지지만 열심히 일해서 갚겠다고 하자 이성을 상실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중세 최대 거부이자 정계 큰손인 메디치 가가 20만 더컷이 전 재산일 정도로 당시 부의 수준이 낮았는데 샤일록이 어떻게 3000이란 거금을 마련했겠냐
안토니오 개 귀족밥이 빌려달라 하니까 신용믿고 지도 이리저리 꾸었겠지.
막말로 니가 빚보증 선 놈이 파산해서 너도 파산했는데 그놈이 와서 데햇 내가 일해서 갚음 이러는데 너 같음 가만 있음?
빡친 샤일록 안토니오에게 심장 짜를 것 요구 ㅎㅌㅊ 인성의 극에 달한 안토니오 새끼가 거부하다 법정 극이 펼쳐진다.
사기법정과 권악징선의 결말[편집]
갑자기 포셔년이 변장하고 나타나더니 별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안토니오를 옹호하다.
거기다 갓일록께 누명씌워 재산 절반을 안토니오에게 떼주고 재산 절반을 기독교도랑 바람난 지 딸에게 주라고 한다.
참고로 포셔는 당연히 재판관 자격이 없다 오늘날 같았으면 당연히 재판은 무효가 되고 죄다 구속당해 빵 살았을 것이다.
존나 마지막에 안토니오가 가증스럽게도 지가 뺏은 샤일록 재산 중 일부를 돌려주면서 착하게 살라고 지껄이는데 보면서 울컥했다.
각 인물에 대한 평가[편집]
- 바사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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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자 베니스 최악의 앰창 인성 새끼 안토니오를 아득히 능가하는 쓰레기이다. 최소한 안토니오는 지 친구한테는 잘해주기라도 하고 능력이라도 있었지
이새끼는 그냥 무능한 싸이코패쓰였다. 안토니오한테 용돈 타서쓰는 주제에 온갖 사치를 다 부리고 다니고 제 2,3 금융권을 들락거리다 결국 빚까지 왕창 졌다.
사실 포셔랑 결혼하러 간것도 포셔를 사랑해서 간게 아니라 이 왕창 진 빚을 포셔 재산 끌어다가 해결해보려는 심보였다.
이딴 쓰레기를 위해 연대보증까지 서준 안토니오에 대한 해석으로 학계에서는 둘이 동성연애하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심심찮게 있다.
더군다나 포셔랑 결혼한 다음에는 결혼생활과 아내의 천문학적 재산에 취해 지 빚 대신 막은 안토니오가 어떻게 될지에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래도 가난한 귀족 주제에 돈많은 영지의 영주인 포셔를 낚은 것을 보면 상판떼기만큼은 괜찮았을걸로 보인다.
중세판 남자 신데렐라.
- 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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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몬트 영주. 재판 중에 난입한거나 갓일록께 누명을 씌운것 땜에 안티가 많지만 적어도 바사니오가 안토니오를 까맣게 잊고 있을때
그걸 일깨워주고 돈갚으라고 보낸 걸 보면 심성 자체는 착하다. 다만 개념이 없는 무뇌아일뿐.
한 도시의 영주라는 인간이 좆 가진것도 없이 상판만 반반한 제비에게 홀려 도시를 홀라당 넘겨버렸다. 헬벨몬트 오픈.
모로코 왕이 청혼하러 왔다가 실패하고 돌아갔는데 인종드립 친걸로 봐선 만만찮은 인종차별주의자다.
걍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개념이 없는 전형적인 백치녀이다.
결혼 반지로 바사니오와 친구들을 두 번 낚는 것과 벨라리오 박사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세기의 띵판결 아이디어로 법정의 온 시민이 넘어간 사실로 보아 작중 최대 흑막이라 할 수 있다
결혼에서 재판까지 큰 그림 그려놓은 수준을 볼 때 일반 영주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제갈공명급 인물이다
- 안토니오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너무나도 이중적입니다. 이런 인물은 대표적으로 김성근과 세이콘이 있습니다. |
나는 인종차별주의자 그러나 내 친구에게는 관대하지.
유대인에게는 앰창 싸이코패스 인성이지만 지 따까리들에게는 마구 퍼주는 새끼
샤일록이나 지나 똑같이 상인인 주제에 뜬금없는 우월의식이 있다. 지는 착한 상인 샤일록은 나쁜 상인
바사니오 따위의 쓰레기 인성에게 물붓듣 돈을 퍼주다 포셔랑 결혼하고 오라고 지 목숨까지 걸고 연대보증해준걸로 봐선 극렬 인종차별주의자인 것 외에는 마음 자첸 여린듯하다.
애초에 바사니오가 나 포셔랑 결혼할테니 돈 좀 이지랄 할때 본인도 설마 하겠어 란 뉘앙스로 지껄이는 걸 보면 성공할거라곤 생각도 안한 걸로 보인다.
솔까말 이 새끼가 게이였다는 것 외에는 대체 왜 지 재산 전부를 올인해서 연대보증을 서줬는지 이해가 안간다.
ㄴ 초반에 샤일록과 계약할 때 바사니오가 샤일록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차라리 가난하게 사는게 낫다고 하지만 안토니오가 결국 인육 계약서를 승낙하는데 안토니오가 바사니오에게 선뜻 돈을 빌려주고 샤일록의 인육 계약서까지 승낙한 이유는 바사니오의 결혼 소식 때문에 삶의 의욕이 없어졌고 바사니오에게는 친구를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자신을 마지막으로나마 어필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있다. 후에 법정에서도 계속 자길 죽여달라고 한다. 근데 이게 안토니오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기반으로 한 해석이라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해석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암튼 로또 터져서 바사니오가 낚아왔으니 이새끼 인생도 대박 터진것이다. 젠장
- 갓일록 센세
이 문서는 성인(聖人)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인물을 묘사합니다. 성인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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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
대충 간략한 건 위에 다 썼지만 하나 첨부하자면 갓일록 센세께서는 원래 안토니오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
오늘날 제기되는 이론에서, 베니스의 유력 상인인 안토니오의 목숨을 담보로 잡음으로서 자신을 비롯한 유대인들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베니스 사회에 인정받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의 일환이었을 것이라는 증거가 곳곳에서 밝혀지고 있는데, 계약서에서는 살 1파운드를 가져갈 수 있다고 했지 꼭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갓일록 센세가 원하지 않는다면 안째도 되며, 그것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유대인의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것이다.
또한 모든것이 실패한 후에도, 나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안토니오를 죽일 수 있다며 칼달라고 하면 솔까말 주는 수 밖에 없었다.
포셔년이 피 흘리지 말고 살 가져갈 수 있으면 가봐라 했을때 가져갈 수 있다고 하고 째면 안토니오는 죽는 수밖에 없었다.
뭐 물론 피를 안흘릴 수는 없으니 갓일록은 바로 잡혀 사형당하겠지만(참고로 실질객관동화에서는 샤일록이 안토니오 가슴팍 때를 긁어가는 방식을 썼다. 매일매일. 한번에 떼겠다는 말도 없었으니까.) 그렇다고 같이 동반자살하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는 얘기다.
근데 그렇게 하면 나머지 유대인들에게 박해가 갈 것을 안 갓일록 센세께서는 그냥 혼자 끌어앉고 희생하는 것을 택하셨다.
오오 찬양하라! 갓일록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