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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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 |
Book of Ruth[편집]
이스라엘 왕 다윗의 조상 중 한 명인 룻의 일대기.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그쪽은 롯이고 여기는 룻으로 읽어야 한다.
줄거리[편집]
나오미의 불행[편집]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자 엘리멜렉이란 사람이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땅으로 갔다.
두 아들은 모압 여자와 결혼했는데 며느리 중 한 명의 이름이 룻이다.
그런데 모압 땅에서 나오미는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불행을 겪는다.
모압 땅에서 거주한 지 10년 정도 지나자 이스라엘에서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 나오미는 이스라엘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두 며느리도 동행하려 하나
나오미의 만류로 며느리 중 한 명은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룻은 나오미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거부했고 결국 두 사람은 나오미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간다.
보아스와의 만남[편집]
나오미 일행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밭에서는 한참 보리 추수를 시작하고 있던 참이었다.
룻은 밭으로 가서 떨어진 이삭을 주으면서 생계를 꾸려갔다.
마침 룻이 이삭을 주으러 간 밭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척 보아스의 밭이었다.
룻의 정체를 알게 된 보아스는 룻에게 자기 밭에서 마음껏 이삭을 주워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보아스와 룻의 혼인[편집]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와 재혼할 것을 권유하고 룻이 이를 받아들인다.
이스라엘의 규범상으로도 보아스는 나오미와 친척 관계이므로 결혼할 권리는 갖고 있었으나
문제는 보아스보다 나오미 쪽에 더 가까운 친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친척이 권리를 포기해야 했다.
이에 보아스는 그 친척을 만나서 룻과 결혼할 것인지의 여부를 물었으나 그 친척은 거부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보아스 쪽으로 권리가 넘어가 보아스와 룻은 혼례를 올린다.
룻이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이 다윗 왕의 조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