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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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iah 哀歌[편집]

예레미야가 망국의 슬픔을 한탄하며 지은 노래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감정을 드러낸 작품으로 매천 황현의 절명시가 있다.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애 1:1)

예루살렘을 과부에 빗대어 처참한 신세가 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애 2:1)

예루살렘의 멸망은 야훼의 징벌로 인한 것으로 표현한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애 3:55~57)

그럼에도 야훼가 언젠가 구원해 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