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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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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Chang-Hui "The Rolling" Kim

KIA 타이거즈 No. 81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73년 7월 3일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
신장 178 cm
체중 95 kg
학력 양덕초-마산중-마산고-한양대
선수 정보
입단 1997년 2차 1순위 (해태 타이거즈)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외야수
선수경력 해태 타이거즈 (1997 ~ 2001)
KIA 타이거즈 (2001~2002)
두산 베어스 (2003 ~ 2005)
삼성 라이온즈 (2006~2009)
코치경력 삼성 라이온즈 전력분석원 (2009~2011)
KIA 타이거즈 외야 수비코치 (2012~2013)
KIA 타이거즈 작전&주루코치 (2014)
KIA 타이거즈 2군 주루코치 (2015~)
우승 경력 1997년, 2006년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의 2군 주루코치이다.

별명으로는 창희언니, 롤링창희, 퇴근창희[1]

해태 시절[편집]

파일:김창희 해태.PNG

1997년 2차 1순위로 뽑혔다.

롯데의 연고인 마산고 출신이였으나 롯데가 외면하여 해태가 데려갔다.

당시 재정난의 해태가 뽑기엔 최상위급 대졸 선수였다.[2]

대학 3, 4학년 때 사이클링 히트를 2 번이나 친 선수였고 그 해 고졸 우선 지명에서 뽑은 김병현, 김준희, 김원 외 2차 지명에서의 3명마저 포기했던 해태로선 기대하던 선수였다.

첫 해인 97년부터 바로 로스터에 들어갔지만 간간이 대타로 나왔다.

주장이였던 이순철의 오른쪽 손가락 부상으로 6월 초부터 주전으로 뛰었는데 6월~7월 초 동안 3할에 홈런 5개, 장타율이 이종범을 이은 2위를 찍는 등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8월까지 LG의 신국환[3] 과 함께 신인왕을 노리는 다크호스로 떴으나 0.305 69타점 23도루의 이병규를 이기기엔 무리였다.[4]

6월 18일의 자신의 3호 홈런을 친 날은 삼성과의 경기였는데 당시 대구구장 한경기 최대 홈런인 11개의 홈런이 나왔으며 이 날 모든 경기를 합쳐 홈런이 22개나 나왔다... 이날 엠창용은 양가한테 투런쳐맞고 블론을 저질렀고 결국 13:13 개막장 무승부가 나왔다. 갓끼리사마께서 개빡치시어 엠창용에게 죽빵을 작렬하셨다.

한국시리즈 로스터에 이순철이 빠지고 김창희가 있자 어떻게 이순철을 빼냐고 해태팬들이 노발대발했으나 해태가 지고있던 4차전, 홍현우가 동점 홈런을 치고 김창희가 상대 선발 김용수에게 역전 홈런을 까며 해태의 V9에 일조한다.

1997년 성적은 0.263 43타점 9홈런.

1998년엔 수비 포지션을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바꿨다.

이는 작년에 중견수를 봤던 이순철이 0.213라는 형편없는 성적으로 방출되었고[5] 빨랫줄 송구로 주자를 잡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8월 21일, 해태의 7연패 때 0-1로 끌려갈 때 역전을 성공시켜 연패를 끊었었기도 했다.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250번 째 선발 등판을 한 경기에서 상대 선발인 이상목에게 홈런을 치며 결승점을 만들어내 이강철의 통산 130번 째 승을 챙겨주었다.[6]

0.267, 12홈런 64타점으로 괜찮은 성적을 냈다.

이후 성적은 점점 떨어졌으며 해태는 KIA에게 시즌 중간에 인수된다.

많은 사람들이 해태의 마지막 홈런타자는 장성호로 알고 있으나 김창희가 해태의 마지막 홈런을 친 선수이다.[7]

기아 시절[편집]

인수 되는 2001년에 88경기 밖에 안나왔지만 0.280의 타율을 남겨 기대하게 했으나 2002년 0.216으로 폭망, 손혁, 김창희+8억으로 두산의 진필중과 트레이드 된다.

두산 시절[편집]

두산에서 3년간 평균 2할 7푼을 치는 등 장타율은 줄었지만 좋은 성적을 남긴다.

여전히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로

2006년 3월 29일, 2대 1 트레이드로 강봉규와 함께 삼성의 아픈 손가락, 강동우와 맞바꿔져 삼성으로 간다.

삼성 시절[편집]

심정수가 어깨수술로 인해 DH로 가게되자 외야를 채우기 위해 김창희, 강봉규를 데려온다.

여전히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로 지명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7년 4월 초 번트 자세를 취하다 스윙을 하여 홈런을 치는 일명 버스터 홈런을 친다.

그리고 이 해 4월 10일 SK와의 경기에서 롤링창희를 시전하여 홈에서 세잎, 많은 야구팬들을 웃긴다.

당시엔 물맑았던 야갤에서 이런 짤방을 만들어 내며 네이버 검색어 자동완성에도 나왔었다. 바로가기

하지만 이 해에 4번타자에 있던 심정수를 수비를 위해 6회부터... 김창희로 교체해 삼성팬들에게 많이 욕먹었다.

2008년 103경기 출전이지만 처음으로 2할 8푼을 넘긴 0.282를 기록했으며 2009년 은퇴한다.

그리고 삼성의 전력분석원이 된다.

코치 시절[편집]

파일:나지완 무시.gif

움짤이 움직이지 않을경우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외야 수비코치를 할 때 백인호 수비코치보단 낫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 외[편집]

취미는 당구, 주량은 맥주 3병이며 하루에 담배 반갑을 폈다고 한다.

좋아하는 산은 설악산,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이며 삼성의 이만수를 좋아하고 장훈을 존경한다고...[8]

2004년 12월 11일, 맞선으로 만난 배우자 임근영씨와 결혼하였다.

근데 12월 11일은 골든글러브 시상식 날짜이다...남편분 하객의 상태가...?

2009년 연장 11회 초 2사 1,3루서 1루 주자 김창희가 한화의 구원투수 토마스의 견제구에 걸렸다.

하지만 이는 고의 런다운으로 김창희가 걸린척 연기하자 한화의 내야수들이 김창희를 잡기 위해 정신이 팔린 사이 3루 주자 이영욱이 홈으로 가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다. 답이 없는 꼴칰의 수비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2023년 KIA 타이거즈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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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닝이 끝나지 않았는데 이닝이 끝난줄 알고 덕아웃으로 가려고 했다...
  2. 계약금은 1억 6천 5백만원
  3. 3년 차였지만 데뷔 후 5년 안에 60타석 이하 출장했기에 신인왕 자격이 있었다. 박종호의 발목부상으로 인해 2루수 주전으로 낙점, 좋은 성적을 보였다.
  4. 11승 7패 3.52의 임선동은 8월 초까지 저 세명이 달리던 신인왕 레이스에 끼지도 못했다.
  5. 98년 삼성이 주워가서 쓴다.
  6. 이 전 날에도 홈런을 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친 경기였다.
  7. 그 외에 이동수도 홈런을 쳤다. 경기는 8-6으로 졌으며, 승리투수는 노장진이였다. 사족으로 이날 두산의 선발투수는 조계현...
  8. 97년 경향신문에서 나온 기사를 토대로 적었다. 집주소까지 나와있던데 그거까지 적진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