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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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tle to Timothy

사도 바울이 디모데(티모시)에게 보낸 편지. 첫 번째 편지가 디모데전서, 두 번째 편지가 디모데후서.

디모데는 지명이 아니라 바울이 아꼈던 제자의 이름이다.

디모데후서는 바울 서신 중 제일 마지막으로 쓰여진 편지로 이후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해 순교한다.

편지를 쓴 이유

디모데는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선교 중 만난 인물로 그는 그리스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그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유대교 신앙을 갖고 있었고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하여 고향 루스드라에서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던 사람이었다.

바울을 통해서 예수를 믿게 된 후에는 바울이 그를 총애하여 제자로 삼았고 바울의 선교여행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다 병약한 몸을 갖고 있어 교회를 이끌어나가는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바울은 그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기 위해, 그리고 교회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 지의 지침을 알려주기 위해 편지를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