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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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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난 거북이야 병신아.

한국에 사는 민물고기

몸에 검은 줄이 진하게 그어져있어서 구별하기 매우 쉽다.


어지간한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무리를 이루진 않지만 개체수가 워낙 많기에 근방에 여러마리가 같이 몰려다니곤 한다.

입이 돼지코를 닮았다. 이런 생김새 때문에 원래 이름이 豚고기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돈 > 돌로 바뀌어 돌고기로 이름이 굳어졌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어지간한 사료, 곤충을 다 먹기 때문에 생김새 값을 톡톡히 한다. 수질오염에도 강하기 때문에 기르기도 쉽다.


돌고기 시리즈[편집]

돌고기[편집]

그냥 일반 돌고기다. 전국 어딜가나 쉽게 볼수있다


가는돌고기[편집]

한강수계에만 서식한다. 강원도 일부지역이나 상류쪽에서만 볼수있다.

이름 그대로 가느다란 돌고기처럼 생겼다


'아니 그럼 개체별로 체고차이가 있을텐데 어떻게 구별하나욧!' 하고 질문할수있는데 차이가 확 난다..

가는돌고기는 정말 일직선모양으로 가늘게 생겼다면 돌고기는 체고가 높고 돼지같이 생겼다

이외에도 턱에 돌기가 없고 수염이 매우 짧은편인데 그냥 체고보면 눈에 확 들어올거다


유전적으로 돌고기보다 쉬리랑 더 가깝다고 한다

멸종위기종 2급이라 멋대로 잡았다간 벌금으로 혼쭐나게 될것이다


감돌고기[편집]

금강,만경강에만 서식한다. 가는돌고기보다 더 귀하다.

그래서 멸종위기종 1급이다.


돌고기랑 똑같이 생겼는데 지느러미마다 줄무늬가 그어져있다. 쉬리랑 섞어놓은것 같다

삼척동자도 구분할수있을만큼 차이가 뚜렷하니 행여나 돌고기를 잡았는데 지느러미에 줄무늬들이 있으면 바로 놓아줘야한다


사육 정보[편집]

민물고기를 기르다보면 각종 기생충, 수서곤충이 딸려오기 쉬운데 돌고기 2-3마리 잡아다 수조에 넣어주면 이런 곤충들을 싹 박멸시킨다.

수면에서 먹이를 쪼을때 '쪽' '딱' 소리를 내는데 처음듣는 사람들은 어항에 금가는 소리인줄 알고 혼비백산하곤 한다.

소리가 꽤 커서 밤잠 예민한 사람들은 야밤에 이놈이 이곳저곳 들쑤시며 딱딱 거려서 신경질 낼 정도


호기심이 많고 이곳저곳 들쑤시는 개구쟁이 물고기라 기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김새도 뚜렷해서 희여멀건한 민물고기 사이에서 포인트있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다슬기랑 같이 기르다간 다슬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돌고기에게 따이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탁란[편집]

돌고기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꺽지 나 동사리가 서식한다.

그 까닭은 돌고기는 탁란을 하는 물고기라 알을 지키는 육식어종이 있는 곳에서 번식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육식어종이 없으면 걍 알을 까긴 하나 이는 극히 드물고 그 어떤 하천이라도 먹이사슬 시스템이 존재하기에 돌고기가 보이면 저 2종은 백프로 있다봐도 무방하다.

물살이 빠르고 맑은 계류, 상류라면 꺽지가, 물살이 느리고 물이 다소 더러운 곳은 동사리가 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