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누가 칼들고 협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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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편집 필터의 매의 눈초리로 감시를 받는 문서 중 하나.

줄여서 '누칼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2년 유행어로, 어떤 사람이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일에 대해서 문제가 생겨서 불평 불만을 늘어놓을 때,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해서 하기라도 한 게 아니니까 그냥 꼬접하라는 식으로 비꼬는 의미이다.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는 '매듭 자르기의 오류'라고 부른다.

그냥 다 좆까고 이럴거면 씨발 왜해? 라는 말이다.

맨날 디키를 욕하면서 붙들고있는 디키러들한테도 너무도 잘 해당된다.

로스트아크의 어떤 유저가 누가 칼들고 어쩌구저쩌구 협박함? 달았는데 이때부터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무원 사회에서도 이런 상황을 많이 접하더라. 특히 네가 공무원이면 자주 접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인터넷 유행어가 그렇듯 현실에선 쓰지 말아야 한다. 만약 잘못 썼다가 네 목숨이 복수에 의해 뎅겅 날아가버리면 좀 그렇다.

현실에서 진짜 하면 콩밥 먹는다.

누칼협 하다가 누칼 협박하고 안한다 하면 그러다 칼찔러 뒤지는건 결국 또 자기 선택이라칸다 띵복을 빌어주자


특히나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을 한 논리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고졸이나 지방대 나와서 취직 힘들다 하소연하면 - 누가 그딴게 가라고 칼들고 협박함? 꼬우면 명문대 나오든가~

좆소기업에서 박봉으로 노예처럼 일하면 - 누가 좆소기업 가라고 칼들고 협박함? 꼬우면 대기업 공기업 사무직으로 오든가~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공기업 사무직 노리다가 취직 안돼서 하소연하면 - 누가 거기 취직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꼬우면 눈 낮춰서 다른곳 취직하든가~

이런 논리가 사회 전반에 걸쳐 깔리면서 결국 N포 세대가 만들어지며 지금과 같은 출산율 세계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나라가 나락으로 운지하는 중이다.

이 와중에도 누가 한국에서 살라고 칼들고 협박함? 꼬우면 이민가든가~ 논리로 한번 더 확인사살까지 시켜주고 있다.

말들어보면 이딴 병신새낄 위해 안하는게 훨씬 나아 씨발 왜해 라는 말도 될것같은데

결국 그말하다가 결국 지 얼굴에 침뱉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