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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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 틀딱충는(은) 사실 세월호 사건 유족들에게 깊은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일베충, 틀딱충는(은) 사실상 세월호 사건 유족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존나 싫어한다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싫어하면 관심을 주지 마 병신들아 ㅉㅉ "일베충, 틀딱충는(은) 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세월호 사건 유족들을(를)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국외에서

홍콩에서는 우산혁명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으며, 서양에서는 암 환자를 돕는 의미로 'Fuck Cancer'에 쓰이고 있다.

또한 서양에서 전쟁에서 참전한 군인들이 무사귀환의 의미로 노란리본을 단 것이 유래다.

국내에서

세월호 리본으로 통용된다. 일베충, 까스통 할배, 엄마부대, 국정원 알바, 수꼴 꼰대 노땅들이 싫어하는 물건이며 노란색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을 발견하면 경기를 일으키면서 종북, 좌빨, 세월충으로 몰아간다.

노란 리본을 지지한다고 국정원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 예술가들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할 건가? 이것이 진정 민주주의 국가인지 의문이 든다.

노란 리본을 정치에 이용하는 세력, 기레기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여론 조작에 의해 노란 리본은 곧 종북좌파라는 공식이 형성된 것이다.

사건 초기 추모하면서 서로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였는데 이 사건을 자기 이익에 이용하려고 드는 정치인들과 유가족, 생존 학생, 희생자 등 세월호 직접 피해자들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고 심지어 오뎅탕 드립까지 치는 일베충 새끼들과 박근혜와 그 똘마니들은 진심으로 사형 때려야 마땅하다.

이모티콘으로도 추가되었다. 공식 명칭은 Remember 0416이다. 정확히는 이름만 달라진 거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여부를 떠나서 왜 세월호 사건에만 선택적 분노나 동정을 하느냐는 것이다. 모든 사건에 다 관심이 가지면 좋겠지만 그럴 순 없는 것이고 세월호 사건에만 지나치게 선동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동정을 매우 긴 기간 동안 추모가 이어지니까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미 관계자들 다 구속되고 사고 자체는 돌이킬 수가 없는 상황인데 왜 세월호를 가지고만 동정하고 리본 달면서 연례 행사를 하냐. 억울한 사건들이 많다. 그중에서는 해결할 수 있는 사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호는 이미 더 이상 뭐를 할 수 없는 할 건 다 한 상황이다. 그럼 된 거고 역사의 한 켠에 남으면서 일상생활에서는 잊혀야 하는 것인데 자꾸 잊지 않겠다면서 리본을 아무 곳에나 달고 다니니까 도저히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정부의 과실이 있었다면 정부에서 매뉴얼을 바꾸면 되는 것이지 우리가 안 잊어서 뭐하나? 또 사고 나면 국민 단체로 직접 잠수복 입고 구하러 가게?

사고 당시 리본 달고 추모하는 걸 절대로 뭐라 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도 사고 당시에는 리본을 달면서 추모를 했는데 그 당시 뿐인 거다. 진짜 양심적으로 내 가족 사고였어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거 아니기 때문에 그 당시에만 잠깐하고 잊고 지냈을 거 같다.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사건에 관심만 지나치게 높고 식지도 않으니까 사람들이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것이다. 이제 와서는 그 이상한 오지랖의 상징이 노란 리본이 되어 버린 것이니 그 리본을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고 답답하고 그렇다. 그리고 사건하고 ㅈ도 상관없는 amd카페에 노란 리본이 도대체 왜 붙어있는 거냐? 좌빨로 모는 이유가 이것이다. 차라리 좌빨이라고 가정하면 리본을 다는 행위가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순수한 의도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리본을 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기가 힘들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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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을 상품화 하는 종자들이 나온다. 요샌 노란 리본 단 세월호 운동화까지 나왔더라 ㅅㅂ 태극기에 스까버린 놈도 있고. 물론 운동화 만들 때 유족 측은 반대했다고 한다. 일부 쇼핑몰에선 노란 리본도 정품이 있다는 드립을 쳤다.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에 노란 리본 단 것도 있다.

예전에 어디서 본 적 있는데 짤로 "어째서 노오란색"이라면서 코알라 사진을 붙인 것도 있다.

학교에서 몇몇 애들이 교복에 노란 리본 달고 다니길래 세월호 사건이 언제 어디서 일어난 건지, 선장 이름은 아는지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몰랐고 한 아이는 인천에서 일어난 줄 알더라.

ㄴ 이거 ㄹㅇ이냐? 그럼 리본 왜 달고 다님...

ㄴ 돌대가리니까

ㄴ 달고 다니라고 하니까

4.16 추모행사 같은 거 아니면 요즘은 언급 자체가 안되는 것 같다.

ㄴ 먹을 만큼 먹고 버리는 거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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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차에 아직도 붙이고 다니는 새끼들도 있다. 안 질리냐. ㄹㅇ 대형 트럭으로 박아서 차 완전히 부숴버리고 싶을 정도로 좆같다. 이 와중에 차종은 그 과학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