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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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여기서는 축구의 포지션인 골키퍼만 소개한다
다른스포츠 골키퍼볼거면 다른데가셈
축구의 포지션중 하나로 수비수들보다 더 뒤, 패널티 라인이라는 최후방에서 위기상황시 팀을 구해내는 히어로이자, 마지막 희망
유일하게 스로인같은건 제외하고 ' 패널티 라인 안이라면 ' 축구에서 손쓰는거 가능하다
이거 담당한 새끼가 못하면 수비수들이 반다이크쿨리발리홍명보푸욜피퀘부스퀘츠등등 존나쩔어줘도 슛이 날아오면 얄짤없이 패배행.
심리적 부담감도 개쌉오진다. 경기내내 존나 긴장하게 되고 골 먹히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하지만 학교축구는 니들같은 찐따들이나 하는 포지션
또는 운동 존나 잘하는 애들이 골키퍼 하는데 얘들이하면 다이빙에 선방에 지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 키도 작아서 멍하니 서있는 수비수하겠구나 ㅎ
그러나, 동네 축구가 아닌 진짜 국가대항전이나 리그전 같이 나라의 자존심 또는 돈이 걸려있는 경기에서 골키퍼들은 하나같이 키가 크다.
잔 루이지 부폰 192cm 이케르 카시아스 185cm 세르히오 로메로 193cm 마누엘 노이어 193cm 페르난도 무슬레라 190cm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195cm 조현우 189cm
레프 야신 189cm
이런 식으로 골키퍼들은 하나같이 장신들인데 이럴 수 밖에 없는 게 팔다리가 길어야 날아오는 공이 손에 쉽게 닿기 때문에 공을 잘 막을 수 있어서다.
여자 축구도 예외가 아니라서 한국 여자 축구선수들을 보면 다른 포지션은 150cm 수준인 선수들도 꽤나 많은데 골키퍼는 무조건 170cm 이상만 쓴다.
역사[편집]
1863년 근대축구가 시작된 이래 틀딱들의 초기 축구는 골키퍼가 없었음
기껏해야 9명 공격수 2명 수비수였다
근데 이때는 손써서 럭비마냥 손으로 잡고 골넣어도 뭐라 안했었다
그러다 1871년, 드디어 골키퍼란 포지션이 생겼다! 우왕굳ㅋ
자기 팀 진영의 1명은 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규칙이 생겼다
이렇게 되자 각 팀에서 손으로 잡거나 던지는 데 유능한 선수가 아예 자기 진영에서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전문적으로 지키는 전술을 채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같이 골키퍼 장갑끼고 키크고 팔긴애가 다이빙뛰면서 공막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였다
" 선수중 1명이 자기 진영에서 손쓰기 가능 "
요렇게만 딱 써놔서 누가 골키퍼를 해도 상관이 없었다
그래서 일반 선수와 골키퍼 유니폼도 이때는 똑같았다\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당시 개막전이 프랑스 대 멕시코였는데 멕시코 공격수가 죠 히가시의 타이거 킥으로 프랑스 골키퍼의 얼굴을 강타했다.
프랑스 골키퍼는 얼굴이 뭉개지고 이빨이 다 부러져서 들것에 실려나갔고 프랑스는 할 수 없이 수비수 1명을 골키퍼로 포지션을 바꿔 뛰었다.
프랑스는 이 경기는 멕시코를 이겼으나 이 경기의 영향 때문인지 이후 아르헨티나한테 져서 조별리그는 탈락했다.
1930년 월드컵은 첫 월드컵인데 조별리그에서는 무조건 조 1위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거였는데 그 대신 본선 토너먼트가 무려 4강이나 되었다.
따라서 1930 월드컵은 어느 라운드든 간에 한 번 지면 사실상 탈락이다.
초창기 월드컵에서 골키퍼 포지션은 있었으나 지금처럼 고정된 포지션이 아니라 유동적인 포지션이었다.
유럽 전체에 걸쳐 확실한 영향력을 갖는 규정이 미비했던 까닭에 ‘자기 진영’이라는 개념도 매우 자의적이었는데, 대체로 하프라인 이하를 가리키는 수가 많았다.
그러니까 적어도 축구장의 절반 정도에서는 양 팀의 각 1명이 손을 사용해도 괜찮았다.
20세기 초기에 잉글랜드의 골키퍼 리 리치몬드 루즈는 그런 규정을 십분 활용한 골키퍼였다. 그는 손으로 하프라인(이때는 패널티박스도 없음)까지 전진했다.
손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손으로 공을 재치 있게 갖고 놀면서 농구처럼 공을 빼앗으러 오는 상대 선수들을 두 손으로 희롱하기도 했다. 그러다 싸커킥 맞았을듯 ㅉㅉ
그러다 1912년, 마침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페널티박스 안에서만 공을 만질 수 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규정들도 존나게 많이 생기고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혁명이(체흐, 반데사르, 부폰, 카시야스 등등)일어나며 현대의 골키퍼가 되었음. 짝! 짝!
기술[편집]
캐치:말 그대로 공 잡는거. 패널티 라인 밖에서 쓰면 옐로와 프리킥이 날아온당
런지:알까기를 방지하기 위한 다리자세. 달리기할때 시작자세다.
티핑:골대 밖이나 코너라인 밖으로 공을 쳐내는거.
다이빙:니들은 못하는거. 축구에서 보는 골키퍼들이 몸날리는 그거
펀칭:코너킥 등의 혼전상황에서 죽! 빵! 으로 공을 멀리 쳐내는거
현대축구의 골키퍼[편집]
옛날에는 골키퍼가 학교축구마냥 날아오느 공만 잘막으면 장땡이였으나 요즘은 거세진 압박으로 인해 골키퍼한테도 원활한 볼배급에 필요한 발밑능력과 3선까지 나가 위기상황을 미리 컷팅할수 있는 능력을 요하고 있다.
이런걸 골키퍼 앞의 수비수인 스위퍼를 합쳐 ' 스위퍼 키퍼 '라고 부른다.
스위퍼 키퍼가 되는것은 존나게 힘들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일반적인 역할을 하는 골키퍼보다 한 수 더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게 된다.
그러다 골먹히지 말고 병신들아
문제는 스위퍼 키퍼는 진짜 나쁜 거다. 이놈들 성향으로 인해 골대를 자주 비우는데 이러면 카잔의 기적 꼴 난다. 농담 아니고 손흥민은 완벽한 빈집털이를 했다. 하프라인을 넘었는데 독일 선수가 아무도 없어. 나 혼자야.
그래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앞서 논한 김병지를 아주 이를 갈며 증오했고 단 1 경기도 내보내지 않았다. 그 대신 무슨 일이 있어도, 천지 개벽이 일어나도 무조건 골대만 지키는 외길 인생을 사는 이운재만 썼다.
그리고 한골차이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연장시간까지 다되어가면 골키퍼고 나발이고 전부다 나가서 공격수가 11명 모드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상황도 가끔 볼수있다.
골키퍼는 자기 팀이 0-100으로 지고 있어도 골대 앞에서 골대를 지켜야 한다.
이렇기 때문에 발밑 능력은 적당히 갖고 있고 특출나지 않으면서 캐칭 능력이 진짜 천재 수준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최고의 골키퍼라 할 수 있다. 자기 발밑 능력을 알기에 골대 밖으로 절대 뛰쳐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레전드[편집]
여자축구 골키퍼[편집]
참고로 여자축구 쪽에서는 골키퍼가 보통 구멍이다. 체격, 반사신경, 킥력 등 대부분의 조건이 남자보다 딸리는데 무엇보다 특히 다이빙 능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다이빙 자체를 못하고 서서 먹히는 키퍼도 많다.
그래서 여자축구에서는 골키퍼만 좋아도 보통 강팀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미국 여자국대라든지... 실제로 미국키퍼들은 몸 날리는게 예술이다. 그리고 최소한 먹히더라도 안쫄고 끝까지 다이빙을 한다.
한국 여축에서도 키퍼가 완전 취약 포지션이다. A매치만 100경기 이상 뛴 김정미도 구멍 소리를 들을 정도다.
30대 중반인 김정미가 아직까지 국대를 하고 있을 정도로 여자쪽은 골키퍼 인재가 우리나라에 많이 없다. 갓승규, 빛현우가 든든히 버티고 있는 남자 국대랑 완전 정반대인 상황.
사실 그래도 한국키퍼면 양반인게 다른국가 여키퍼들은 공이 오든말든 다이빙 자체를 안(못)하는 키퍼도 많다. 그나마 한국키퍼는 몸 날릴줄은 안다. (사실 그래봤자 대부분 완전 어설픈 수준의 다이빙이라 어차피 대충 잘찬 슛은 다 먹힌다. 그러니 한국 골키퍼 구멍소리 듣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