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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어 사에서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한 기관단총/기관권총.

Uzi처럼 휴대성도 좋으면서 MP5처럼 성능도 괜찮은 기관단총을 컨셉으로 개발했으나 시대를 잘못 만나서 버려진 비운의 기관단총이다.

자사의 외계인 고문 작품인 AUG의 설계사상을 그대로 가져와서 기관부를 제외하고 전부 고강도 폴리머로 되어 무게를 줄였을 뿐 아니라, 방아쇠 조작만으로도 단,연발사격 제어가 가능하다.[1]

그리고 외관도 꽤나 멋있게 뽑혔다. 하지만 이러한 설계는 가격만 쓸데없이 비싸게 만드는 바람에 시장성에선 완전히 실패했고, 슈타이어 사는 2001년에 스위스의 B&T사에게 모든 권리와 디자인 등을 완전히 팔아넘겨 버렸다.

이후 스위스의 B&T사는 이 물건을 기반으로 신형 군용 음악기기를 출시했다.

비록 현실에선 망한 기관단총이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대테러리스트 진영의 무장으로 나오면서 게임에서도 그럭저럭 인지도가 있는 편.

  1. 반만 당기면 단발, 깊숙히 당기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