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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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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닉 테란의 종착점.

값싸고 모으기도 쉬운 바이오닉 물량과 공중에는 베슬을 계속 띄운다.

마린은 고기방패 역할이고, 핵심은 베슬로 저그의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짤라먹는 것이다.

저그가 4가스를 갖추고 울트라가 뜨면 인성비 싸움에서 저그에게 밀리기 때문에 테란 뒷심이 팍 말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거 대응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요즘에는 그냥 스타포트 더 늘리고 배틀 찍는게 대세다.

배틀은 컨트롤이 많이 필요없는 유닛이고, 스커지와 교환해서 저그가 울트라나 디파일러에 가스를 못 쓰게 만드는 용도로 쓴다.

근데 뭐든 간에 베슬이 없으면 뭘해도 안되는 체제이므로 첫째도 베슬, 둘째도 베슬로 베슬 활용을 잘해야 한다.

존나 어렵지만 하이브 운영 잘하는 저그도 드물다는 걸 위안으로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