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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초보자들은 양학 당하기 쉽기 때문에 입문할 땐 조심하세요.
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Real 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손 느린 새끼들은 게임을 하는 꿈만 꾼다고 하지만 피지컬이 게임의 승패에 영향이 갈정도로 중요한 전략겜은 이름만 전략이라고 걸어놓은 하등한 액션겜이다. (전략50 마이크로50)이다

이겨도 화나고 져도 화나는 게임. Rage Terror Sorrow다. 내가 잘하면 뭐해 상대방이 다 터지는데

게임 목록[편집]

블리자드[편집]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은 한시대를 풍미한 게임으로 이당시 한국에서 온갖 RTS게임이 판을 쳤다. 물론 상당수는 똥겜이었지만.

워낙 오랜기간 인기를 끈 게임이라서 민속놀이 소리까지 듣는다. 아직도 한국에선 현역. 물론 상당수는 밀리보다 유즈맵을 하지만.

리마스터가 나왔는데 원작하고 별 다른 게 없어서 출시 초만 잠시 반짝하고 묻혔다.

2는 3부작으로 출시되었다. 1보다 진입장벽이 더 높아져서 별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나마 협동전 덕에 RTS 게임치고는 명줄을 유지하고 있다. 혼종이란 단어는 잘 만들었다.

  • 워크래프트 시리즈

1은 초창기 RTS라서 조작하기 좆구리다. 투석기만 뽑으면 이긴다.

2는 '전장의 안개'가 처음으로 도입된 게임이다. 하지만 종족이 둘뿐인데도 오우거 메이지의 혈욕(블러드러스트)가 너무 사기라서 오크래프트다.

블리자드 게임 중 한국에서 음성까지 한국어로 더빙해서 출시한 첫 게임이다. 하지만 별 인기가 없었는지 확장팩은 더빙 없이 발매되었다.

3은 종족이 넷으로 늘어났다. 밸런스는 야언좆, 사나난이란 말로 대표된다. 한국에서는 스타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나머지 RTS 게임에 비해서는 그래도 인기가 있었다. 물론 제일 인기가 있었던 곳은 짱깨였고.

AOS 장르의 시조로 도타가 이 게임에서 처음 나왔다.

이것도 리마스터가 나왔는데 이게 2020년에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쓰레기가 나왔다. 이거 할 바에 차라리 히오스 100판을 돌린다.

EA(웨스트우드 시절 포함)[편집]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타이베리움 시리즈
-레드얼럿 시리즈
-제너럴

서쪽나무가 만들고 서쪽나무를 먹어치운 잇올이 파묻은 시리즈

시리즈 공통의 특성으로 적 건물 점령, 쌍포전차, 땅크로 땅개 압사시키기 등이 있다. 땅크가 보병보다 너무 쌔서 보병은 대부분 초반에 잠깐 쓰고 마는 잉여유닛이다.

타이베리움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는데 타이베리움이라는 위험하지만 유용한 광물을 두고 지구연합 GDI와 머대리빠 NOD의 대립을 다룬다. 4편은 NOD의 대빵 케인이 승천할 때 같이 들고가서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레드얼럿은 본래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외전작으로 기획되었던 게임이나 2편부터 별개의 노선으로 갈라졌다. 이거 하면 테슬라가 러시아인이었던 건가 착각할 수 있다. 여기 나오는 똥개가 알보병보다 더 비싸다. 군인이 개만도 못한 목숨이란 걸 잘 고증했다.

2편은 한국어로 더빙해서 나왔는데 갓더빙이다. 한국 진영의 특수유닛인 보라매가 강력하다.

3편은 뜬금없이 쪽국애들이 나오는데 생긴 건 눈을 썩게 하는데 기술력은 다른 진영을 압도한다. 나노 기술을 쓴다.

제너럴은 여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와 이질적인게 많아서 제기랄이라고 욕먹었지만 게임성은 여타 시리즈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그런데 잇올이 후속작을 박살냈다.

렐릭[편집]

  • 던 오브 워 시리즈

워해머 기반의 게임.

1, 2편까지는 괜찮았는데 3편에서 말아먹어서 후속작은 물건너간 듯.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아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고 만든 게임인 듯하다.

1은 현대전 RTS의 명작 소리를 들었지만 2는 나치뽕 맞은 미션 줄거리 때문에 욕먹었다.

2는 1보다 평판이 좋지 않다. DLC 팔이나 오지게 하는 중.

마이크로소프트[편집]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

선택할 수 있는 진영 숫자로만 따지면 얘보다 많은 게임은 없을 거다. 그렇다보니 밸런스는 똥망.

3편까지 나왔는데 원래 계획은 1편은 고대, 2편은 중세, 3편은 근세, 4편은 현대, 5편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3편까지 만든 앙상블 스튜디오를 해체시켜서 이 계획은 완성되지 못했다.

아, 지금 렐릭에 외주줘서 만드는 후속작은 4편이 아니라 2+2편이니까 기대하지 말고.

결정판으로 1, 2편이 새로 나왔고 3편도 나올 예정이다. 3편 결정판엔 제발 한국 좀 추가해줬으면.

외전으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가 있다. 확장팩까지 포함해도 진영이 4개뿐이라서 본편보다는 밸런스가 얼추 맞는다.

조이온(HQ TEAM시절 포함)[편집]

  • 임진록 시리즈

임진왜란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1, 2편과 2편 확장팩 조선의 반격까지 나왔는데 조반은 국산 RTS 중에서는 명작이다. 화차가 ㅆㅅㄱ

이순신 장군님 탄신일인 4월 28일에 게임을 설치해서 해보도록 하자.

  • 천년의 신화 시리즈

삼국시대 기반의 게임

1편은 짭 조반, 2편은 짭 배틀렐름. 짭퉁이라 게임이 별로다.

기타[편집]

  • 킹덤 언더 파이어: 줄거리는 걍 판타지 양판소지만 게임성은 국산 RTS 치고는 좋다. 문라이트 할배 헤일스톰 뽕맛이 끝내준다.
  • 아트록스: 짭 스타크래프트 중에서는 그나마 낫다고 하는데, 이게 그나마 건질 물건이면 나머지는 얼마나 답없는 거냐?
  • 배틀렐름: 일뽕맞은 것만 감수한다면 할만하다. 농사꾼을 여자로 만드는 기적이 일어난다.
  • 노바 1492-100명 좀 넘는 동접. 세 번 죽었다 살아남. 그나마 국산 RTS 중 이놈이 최고인 상황.

망한 이유[편집]

한때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장르였지만, 어드벤처 게임과 마찬가지로 2000년대 중후반쯤 들어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고, 몇가지 이유가 더해져 2010년대에 와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장르가 되어버렸다.

첫번째로 PC 게임 시장의 위축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에 최적화되어 있는 특성, 온라인 멀티 위주의 게임플레이 때문에 실시간 전략 게임은 PC 게임인 경우가 많은데, 2010년대에는 대부분의 AAA 게임 업체가 콘솔로 옮겨갔으며, 한편으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되었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RTS가 없는 건 아닌데 문제는 과금 위주로 수익을 내는 모바일 게임에서 RTS 장르로는 과금 수익을 창출하기가 어렵다.

두번째는 실시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극도로 높은 수준의 피지컬과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므로 라이트 유저의 진입이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게임이 너무 하드코어해져서, 쉽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대세인 2010년대의 게임계 추세와 맞지 않는다.

세번째는 제작사 입장에서도 실시간 전략게임은 많은 기술력과 자본, 오랜 개발기간을 요하는 장르라 진입장벽이 높다. 덕분에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투자한 것에 비해 완전히 쪽박을 찰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출시되는 전략 게임의 숫자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결국 2010년대에 들어 실시간 전략 게임은 할 사람들만 하는 매니아적인 장르로 정착되었다. 아니면 그냥 잘하는 사람이 플레이하는 걸 구경하는 장르가 되거나.

이후 RTS의 사생아라고 볼 수 있는 AOS 장르가 전성기 RTS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AOS 장르의 대표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는 오늘날 E-Sports의 대명사가 되어 과거 RTS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AOS라는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준 이후 계속해서 저물어간 RTS 장르는 현재 거의 사장된 것이 현실이다. 전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유저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되는 RTS 게임은 스타2와 컴오히2, 에오엠2 리마스터 정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