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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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y E-Mail
개요[편집]
원시적인 형태의 멀티 플레이다.
상세[편집]
현재와 같은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던 시기에 PVP를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
사실 완전 새로운 방식은 아니었고, 편지로 체스나 미니어처 게임을 하던 것과 같은 원리다. 이것을 PBM이라 한다.
단지 우표를 붙이고 편지를 쓰던 것에서 이메일에 파일을 첨부하는 것으로 바뀐것 뿐이다.
방식[편집]
1. 동일한 게임을 하는 두 명 혹은 이상의 플레이어가 있어야한다. 2. 선 플레이어가 자신의 게임을 진행한다. 3. 진행한 게임 내용을 저장, 이메일에 저장 파일을 첨부하여 상대에게 보낸다. 4. 상대방이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 첨부된 파일을 게임에 적용, 진행된 상태를 확인한다. 5. 상대방이 자신의 게임을 진행하고 저장, 저장 파일을 이메일에 첨부하여 다른 상대에게 다시 보낸다. 6. 이하 반복
장점[편집]
턴제 게임이라면 장르의 구분없이 가능하다. 체스나 장기부터 테이블 RPG, 워게임까지 말이다. 플랫폼도 구애받지 않는다. 특히 한 턴 한 턴 진행과정이 복잡한 게임일 수록 이 방식이 적합하다.
단점[편집]
일단, 굉장히 후진 방식이다. 한 턴의 진행자체가 오래걸리는 게임이 아니라면 굳이 PBEM 방식이 아니더라도 상과없고,
특히 실시간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다. 아니 적합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이메일로 진행이 된다는건 상대가 어떤 사정에 의해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할경우 게임 진행이 요원하다는 것도 문제.
아직도 잘써먹는 장르[편집]
특이하게도 민수용 워게임(군대 워게임 말고, 그건 실시간이다), 특히 턴제 워게임에선 여전히 이 기능이 절찬리에 사용중이다. 게임 스케일에 상관없이 이래저래 만져야할 유닛도 많고 기능도 많아서 실시간으로 진행하긴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