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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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프로그램.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1편 - 레트로의 로망에서 최초로 언급만 되는 프로그램이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동아리 게임개발부에서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 스토리 초반에 G.Bible을 습독하는 과정에서 어쩌다가 같이 딸려온 프로그램이다.

모모이도 이 프로그램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베리타스의 부원들에게 이 프로그램의 정체에 대한 분석을 맡기지만 , 베리타스의 부원들도 이 프로그램의 대한 분석을 하지 못한 듯 하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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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아리스의 내면에 존재하는 강인공지능 AI 프로그램.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 빨간 아리스가 바로 이 친구다.

별개의 캐릭터 취급은 아니고 한 캐릭터에 두 개의 인격이 있다고 보면 된다.

프로토콜 ATRAHASIS 발동을 위해 아리스의 몸 속에 숨어서 존버 중이다.

원래 이름은 "Key"지만 겜창부 애들이 이름을 계속 잘못 부르는 바람에 "케이"로 개명을 당했다

Key도 처음엔 "케이"란 이름을 부정했었다.

용량이 2킬로바이트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은 이쪽이 원본인데,

무명사제들의 키보토스 멸망을 위해 제작된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 AL-1S를 가동하기 위해 존재하는 강인공지능 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텐도 아리스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

아마도 Key가 성공적으로 아리스의 프로토콜을 발동시켜 이름없는 신들의 왕녀로 각성시킨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라는 먼치킨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술을 통해 주변 데이터를 수집 후 재창조하여 무기화할 수가 있다.

파반느 2장에선 이 기술을 이용해 리유식이 횡령해서 만든 요새도시 에리두의 데이터를 이용해 방주를 잠깐동안 만들었었고,

그 후 최종편 3장에선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데이터를 이용해 아리스의 슈퍼노바를 [빛의 검 - 아트라하시스의 슈퍼 노바] 로 재창조 하였다.

방주를 통해 재창조된 [빛의 검 -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는 기존 슈퍼노바보다 더욱 거대해졌고 , 스토리 상 대미지 또한 6억 6천만 이상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 이쯤 되면 얘가 진짜 최강자 아니냐?

최종편 4장에서 아리스와 케이가 만들어낸 주포를 잠깐 써볼 수 있었는데 , 이걸 이용해 프레나파테스를 원콤낼 수 있다. 본래 출력의 15%만 사용했다고 하는데 1억 대미지다.

스토리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편에서 첫 등장.

모모이의 게임기 게임걸즈 어드벤스 SP의 메모리 속에 숨어 있다가 텐도 아리스가 DIVI:SION 과 접촉 후 본격적으로 활동 개시,

그 직후 바로 원래의 명을 따라 프로토콜 ATRAHASIS를 발동한다,

방해 요소 제거를 위해 슈퍼 노바를 무차별적으로 발포하였고 , 그 여파로 베리타스의 부실은 완파.

마키가 Key를 저지하기 위해 다가가 레일건의 충전을 멈추는 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Key에 의해 부상을 당한다.

이후 Key는 뒤늦게 찾아온 C&C 동아리에 의해 제압되었지만,

무차별적으로 발포된 슈퍼 노바에 휩쓸려 버린 모모이는 중태 상태에 빠져버린다

그 이후로 아리스를 되찾기 위해 찾아온 게임 개발부 앞에서 재등장.

Key가 갑자기 온갖 씹덕스러운 문장을 읊더니,

에리두의 리소스를 이용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제작을 시도하고 99%까지 성공 했으나 , 유우카와 노아의 제지에 의해 방주 제작은 무마되었다.

그 이후로 본체의 작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고,

심층 의식 속에서 텐도 아리스의 빛의 검 - 슈퍼노바에 맞고 퇴갤한다.

그렇게 퇴갤한줄만 알았던 Key는 최종편 1장 - 샬레 탈환 작전 이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아리스와 게임개발부가 대화하는 장면이 중간에 나오는데, 그때 Key도 혼자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

Key: ....

Key: 케이...

Key: 왕녀여... 당신은 자신의 존재 목적(왕녀)을 부정하고.. 저의 존재 목적(열쇠)도 부정하는 건가요.

Key: 존재를 잃은 열쇠는 더 이상 열쇠가 아닌 거군요. 그렇게 불릴 필요도 없듯이.

케이: ....알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름이 'Key'가 아닌 '케이'로 이름이 바뀐다.

케이: 그렇다면 저는 일단 당신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왕녀...아니,아리스.

아리스를 줄곧 왕녀라고만 부르던 케이는 이때 처음으로 아리스를 아리스라고 제대로 부르게 된다.

케이: 하지만 그 누구도 존재 목적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아리스, 그것이 우리들이 맞이해야 할 운명입니다.

그렇지만 케이는 여전히 아리스를 본래의 목적대로 세계의 멸망을 원하는 듯 하다.

케이: 그리고 그때가 되면.....저는....

그 후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색채를 통해 거짓된 성소,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복제품이 키보토스에 현현되었었는데, 이 중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파반느 2장에서 케이가 잠깐동안 창조했었던 것을 색채가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케이:.... 지금 키보토스에 나타난 적은 저의 인지 영역에도 없는 존재입니다.

아마도 '색채'와 '거짓된 성소'는 무명사제의 기술로 탄생된 AI라도 알아낼 수 없는 미지의 존재인듯 하다.

케이: 키보토스 외부에서 도래하는 적의 정체에 대헤서는...[이름 없는 신]도,[잋혀진 신들]도 알지 못하겠죠. 저 불가해한 적은..원래 저희들의 것인[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의 능력을 똑같이 카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왕녀여?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이 [오파츠]는,과거 우리들의 적이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대 방주용 결전병기]입니다.

아리스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탑승해 있는 상태였는데 , 이 오파츠가 아리스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파츠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 있기만 해도 아리스에게 대미지가 가해지는 모양.

아리스가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올라타 있는데도 무사한 이유는, 아마 선생과 아로나가 대미지를 대신 받았기 때문으로 추측.

그 후 아리스는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배리어를 파괴하기 위해 케이에게 부탁하는데, 이를 받아들인 케이는 프로토콜 - ATRAHASIS를 발동한다.

방주를 통해 재해석된 슈퍼 노바는 가공할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의 배리어를 파괴하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빛의 검 -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를 무리하게 사용한 결과 반동으로 인해 아리스는 후폭풍을 자기 몸으로 받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된다.

이 문서는 고인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의 대상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리스가 사라지는걸 원치 않았던 케이는, 아리스를 대신해 소멸한다.

여기까지가 한국 서버에 공개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