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mies vs No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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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존나게 어려워서 몇 번이고 유다희 누님을 영접할 위험이 있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샷건을 칠 수 있으니 하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거나 전문가와 상의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개요

Sensei_Developer가 개발한 Roblox용 FPS/TPS 게임.

Baseplate라는 대륙에 신적인 존재의 실수로 대륙들이 침몰해서 더미 진영이랑 뉴비들이랑 싸우는 게임인데 플레이어는 더미 진영으로만 진행하게 된다.

로블겜 중에서도 난이도가 빡센 편에 스토리와 설정이 잘 짜여져 있다.

한국인 번역가가 공식 한글화를 담당하여 한글화가 되어 있고 로블겜들 중에선 한글화의 질도 괜찮은 편.

특징

게임 방식은 팀포2의 MVM과 비슷한 방식으로 원하는 병과를 골라서 웨이브동안 다가오는 뉴비들을 죽이면서 막으면 된다. 웨이브는 헬모드가 아니라면 10웨이브까지 있다.

그리고 웨이브가 끝나면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로 병과별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병과의 장비를 살 수 있다.

게임이 좀 어려운 편이라 자주 죽지만 나름 재미있다.

등장 병과

공통적으로 포탑용 탄약 상자와 제세동기는 꼭 장비한다.

돌격병 (Assault)

• 전용무장 : 돌격소총, 유탄발사기, 야전삽
• 패시브 : +20% 발사속도 , +50 체력

무장은 돌격소총, 유탄발사기, 야전삽으로 기본적인 화력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병과. 평타, 스플래시 데미지, 근접 모두 ㅍㅌㅊ 이상의 장비를 지녔다.

돌격소총은 잡몹들, 보스 상대로 괜찮은 뎀딜을 줄 수 있으며 유탄발사기는 뭉쳐 있는 잡몹들 상대로 효과가 뛰어나고 기계류 적에겐 RPG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추가 피해를 입힌다.

야전삽은 데미지가 101로 왠만한 보병들은 한방컷을 내며 적 한명 처치 시 +35 HP를 회복하는 ㅆㅅㅌㅊ의 무기이다. 그래서 쉬운 난이도에선 총질 안하고 삽질만으로도 왠만한 보병 무리들은 학살할 수 있다.

다만 너무 무난해서인지 픽률은 좀 낮은 감이 있다.

정찰병 (Scout)

• 전용무장 : 아킴보, 제트팩
• 패시브 : +20% 이동속도

아킴보 쌍권총을 쓰며 제트팩을 활용해 무한한 이동성을 가진 병과다.

따라서 위협적인 적군 제거나 멀리 떨어진 아군 소생 등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병과다.

아킴보는 DPS는 돌격소총보다 조금 낮지만 맞추면 체력을 회복하며 보병 상대로는 꽤 괜찮은 데미지를 낸다.

제트팩은 사용 방법은 좀 복잡하지만 고수가 쓰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만능 이동 장비다.

지정사수 (Recon)

• 전용무장 : DMR, 기관단총, 마체테, F.A.S.T.
• 패시브 : -50% 적군의 명중률, 장전속도 30% 감소

DMR이라 쓰고 저격소총이라고 읽는 DMR을 쓰는 저격수 포지션의 병과.

기본 DMR의 위력이 55에 헤드샷이 110이라 왠만한 보병들은 헤드샷 한컷 내는게 장점이지만 장탄수가 3발밖에 안되고 탄낙차도 있어 잘 쏴야 좋은 성능을 내는 병과.

레일건 업그레이드가 개씹사기라 레일건 업그레이드만 하면 보병이고 기계고 뭐고 다 박살내는 위력을 보여준다.

보스전에서도 저격으로 가장 많은 뎀딜을 넣을 수 있는 병과지만 그만큼 보스 공격 회피를 잘해야 한다.

기관단총은 근접 대응 빼면은 사실상 쓸 일이 잘 없으며 팀포2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와 비슷한 F.A.S.T.를 이용해 아군의 이동을 지원해줄 수 있다.

기술자 (Engineer)

• 전용무장 : 산탄총, PDC, 방벽, 마체테, RPG
• 패시브 : 라운드마다 탄약상자 지급, -50% 탄약 구매 비용

팀포2의 엔지니어와 비슷한 병과.

PDC라는 자동 포탑을 설치해서 잡몹들을 정리해줄 수 있으며 기본 무장으로 샷건과 RPG를 줘서 근접 대응과 기계류 대응이 뛰어나다.

샷건은 연사력이 느리지만 근거리에서 잘만 맞추면 잡몹들은 원콤을 내고 RPG는 대인 상대론 데미지가 약하지만 대물 상대론 데미지가 존나 강력해서 중후반에 꼭 써야 한다.

방벽은 적의 공격을 막아주지만 아군 공격도 막고 대부분의 적들은 방벽을 무시하고 지나므로 있으나 마나고 PDC 포탑도 매번 탄약 상자로 탄약을 갈아줘야 하는 데다 새퍼가 붙으면 떼줘야 하고 은근히 관리 난이도가 있다.

PDC 업그레이드 중 보스에 추가 데미지랑 수동 조종이 가능하게 하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보스에게 조금만 노출되어도 다구리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은근히 쓰기 어렵다.

의무병 (Medic)

2번 쓰면 못 쓰는 제세동기와는 달리 탄약만 있으면 무한정으로 소생 가능한 치유 활 덕분에 소생이 불가능한 특수 웨이브인 보험사기가 뜰 때 빼면은 꼭 필요한 병과.

의외로 근접 무기로 돌격병과 동일한 야전삽을 줘서 초반 잡몹 처리를 근접전으로만 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 (Specialist)

주의. 이 게임은 요령 없이 하다간 저절로 똥손, 똥발이 되어버리는 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DPS만 보면 ㅅㅌㅊ인 점사소총과 전용 재화인 스크랩으로 다양한 능력들을 쓸 수 있는 태블릿, 팀포2 스파이의 투명화 시계와 비슷한 모션 하이더를 쓸 수 있는 병과.

특이하게도 점사소총 탄약과 능력 사용을 전용 재화인 스크랩을 통해서 하므로 은근히 탄약과 포인트가 많이 쌓인다.

그러나 플레이 난이도는 꽤 높다. 태블릿 스킬이 6개나 되서 각각의 능력을 잘 써야 하고 상황 파악 능력도 꽤 요구된다.

모션 하이더는 웨이브 당 일회용이라 위급할 때 빼면은 잘 쓸 필요가 없다.

등장보스

주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공략 난이도가 존나 어려운 게임 보스입니다. 이 보스는 공략하기가 진.짜.겁.나.어.렵.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기기를 부술 수 있으니, 이 보스와 싸우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고 정 안 되면 포기하거나 치트를 씁시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대부분의 게임 패배 원인이 전부 보스한테서 컷당해서일 정도로 이 게임의 보스들은 대부분 상당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가장 쉬운 난이도인 응애 나 애기에서도 보스 상대는 꽤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