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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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매 4명으로 구성된 좆본의 동인집단. 그림체는 존나 새끈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빠심이 훅 가면 바로 손 놓곤 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미완작이나 또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스런 용두사미 엔딩으로 끝난 작품들이 생각보다 좀 된다. 대표적으로 세기말 컨셉 잡고 그리다 중간에 손 놓은 'CLAMP X'.

그래도 마법기사 레이어스나 카드캡터 사쿠라 등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히트친 작품들이 제법 많아서(특히 앞에서 말한 'X'는 원작이 미완인데 극장판하고 TV판으로 완결을 냈다. 스포일러하면, 극장판과 TV판은 엔딩이 다르다.), 어쨌거나 돈 걱정은 없을 듯.

사람을 팔척귀신 급으로 비율을 길게 잡고 그리는데 워낙에 그림체가 개성넘쳐서 그부분으론 별로 안까인다.

각 작품마다 세계관이 이어져 있는 게 특징이긴 한데, 싸지르는 작품들이 많아지다 보니 요즘엔 기존 설정 뭉개고 새로운 설정으로 덮어버리는 것도 좀 있다.

동인 출신답게 작품마다 게이하고 레즈, 아니면 불륜 등이 안 끼는 데가 없다. 초등학생 남자, 여자애가 성인인 이성이랑 진심으로 사랑하거나 동성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설정이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

CLAMP 클램프가 2000년대 당시 처음으로 해외를 방문한 곳이 한국이라고 한다 흠무좀 그리고 1992년 당시 신 춘향전이라는 한국적인 만화도 만든 적이 있다 이 작품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것 표지만 보면 한국에서 만든 만화인 줄 알고 착각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