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해안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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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22년 3월 4일, 5일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산불 규모가 무려 축구장 약 3만 4천개 크기에 달한다.
울진-삼척 산불[편집]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의 인적없는 도로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3월 6일 기준 누적 피해만 13,000ha에 달했으며 이 영향으로 한때 7번 국도와 36번 국도가 통제되기도 했다.
또한 울진군 북면, 삼척시 호산읍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불이 빠르게 번짐에 따라서 산불 발화지에서 가까웠던 울진 한울 원전과 삼척 LNG 기지까지 위협을 가해 국가적 재앙이 일어날 뻔 했으나 소방 인력이 총동원되어 다행히 화마로 부터 이 두 곳을 사수하였다. 하지만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울진읍 시가지와 금강송면의 금강 소나무 숲을 위협하고 있다고 한다.
대선 유세 중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직후 3월 4일 밤 10시 경에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하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3월 5일 새벽 4시경에 비공개로 울진과 삼척에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문재인대통령도 3월 6일 울진과 삼척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1]
강릉-동해 산불[편집]
[2], [3] 2022년 3월 5일에 강원 강릉시 옥계면과 성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어떤 미친 노인네가 주민들이 자기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 곳곳에 토치로 방화를 저지르다 산불이 크게 확산되어 강릉시 옥게면과 동해시 망상동, 묵호동, 발한동 일대가 초토화 되어버렸고, 동해고속도로와 옥계-동해 나들목 구간과 42번 국도 동해시 신흥동-정선군 백복령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다. 또한, 철도 편도 동해행 강릉선 KTX가 강릉역으로 단축, 강릉-동해 간 무궁화호/누리로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결국 불 지르고 다녔던 미친 노인네 때문에 그 자의 어머니가 사망했으며, 본인도 방화 혐의로 구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