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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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
초반부 전개는 재밌지만(물론 이마저도 잘 생각해보면 억지가 많다. 좆만한 사이비종교 수준이었는데 전세계에 테러를 가할 자금력과 실행력은 어디서나왔고 뭐 이런것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스캇완결이 나게된다. 작가가 용두사미 개쩔기로 유명한데 진짜 이건 분노가 치미는 용두사미다. 아니, 이건 뱀의꼬리가 아니라 거의 촌충꼬리 급으로 끝났다고 봐고 무방하다.
맨 마지막에 친구의 정체가 나오는데, 작가는 나름 반전이랍시고 해놨겠지만 책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새끼가 누구지 란 생각밖에 안드는 스캇엔딩이다.
사실 주인공은 비틀즈와 미이클잭슨 뺨다귀를 후려갈길 수 있는 마성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한다. 안그랬으면 구따라라 스따라라 이지랄하는데 자동문 열린게 설명안됨 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