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후죠시 매니페스토

조무위키

후죠시 매니페스토는 작가 진챙총에 의해 2015년 8월 7일부터 2015년 9월 20일까지 커먼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이다. 여자 오타쿠가 어떻게 자신의 에어-자지(sic)로 딸딸이를 치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고 한다. 어차피 가봤자 게이물밖에 없으므로 대부분의 디씨인에게는 해당이 없을 것이다.

후죠시는 부녀자, 게이물을 좋아하는 여자 오타쿠라는 뜻이다.

해당 전시에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남이 그린 게이 딸감을 프로젝터로 출력한 것을 다시 찍은 것으로 자세히 보면 모니터에서 보이는 것처럼 픽셀화되어 보인다. 즉 실제 전시장에 가서 작품을 보면 모니터에서 딸감을 보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회장에서 누가 그렸는지 친절하게 알려줘 전시를 참관한 씹덕들의 원활한 딸감수급과 일반인들의 워닝 신고 참여 유도에 기여했다.

모든 전시물이 씹덕그림의 돚거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씹덕들이 반발했다. 현대미술에서는 리히텐슈타인이나 앤디워홀이 하도 돚거로 유명해지다 보니 너도 나도 돚거하다가 열린 돚거미술 사조가 이제 오와콘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었지만 씹덕을 포함해 현대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돚거는 일베충 인증급으로 병신취급당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웃긴 것은 작가 진챙총 자신이 씹덕이면서도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에 진챙총은 잠적하고 커먼센터는 해당 전시의 홈페이지를 내렸지만 실제 전시장의 전시는 철거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당일 커먼센터에서 작가를 대동하여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되고 다음날 고려대에서 작가 없이 비밀리에 개최되었다.

이 와중에 일부 옹호자들이 작가 진챙총은 눈썹으로 패왕색 패기를 쓸 수 있다고 주장하여 웃음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사실 이 옹호자들은 진챙총과 한패인 것이 아니라 부녀자들을 엿먹이기 위해서 진챙총에게 자폭을 시키고 뒤에서 부녀자를 비웃은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진챙총의 돚거는 현대미술의 방식이라고 빨면서도 진챙총이 돚거한 작가들의 돚거는 원작에 빌붙어 유명세와 돈을 얻기 위한 불법 돚거질이니 돚거당한 작가들은 현대미술의 위대함 앞에서 데꿀데굴 구르며 멍멍 짖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돚거작품에 대한 재돚거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진챙총의 돚거질은 단지 현대미술이라는 방패 뒤에 숨은 것 뿐이다.

만화잡지 윙크에서 공식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장 첫날부터 음란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조치는 없었고 씹덕들은 또 다시 자신들의 2D 딸감 수급처가 워닝의 침략을 받는 것을 걱정해야 했다.

결국 워크숍에서도 이 전시는 망했다고 인정했다. 이미 망한 전시입니다 모두 돌아가주세요


사실 이 모든 만행은 등신대를 사지 못한 서러움에 저질러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