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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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을 봐줄 노예나 애인이 없는 아싸새끼거나 등짝의 아래까지 손을 뻗을 유연함도 없는 운동 부족 파오후나 디키충들에게 매우 유용한 갓갓 성물이다

시벌 이거 없던 시절에는 얼마나 좆 같았을지 상상이 안간다

어차피 길고 끝이 적당히 구부러져 있으면 뭐든 사용 가능하니 아마 문제는 없었을 거다

정확히 뭐가 기원인지는 모르겠다만, 이누이트들이 고래 이빨을 뽀각 해다가 만들어 쓴게 기원이라는 말이 있다

이름만 다르지 한.중.일 전부 쓰는 물건이라 이름의 기원에 대해선 지들 마다 다르니 꼴리는 대로 부르자

우리는 효자손 쪽바리들은 마고노데 즉 손자손이라고 부르던데 이건 연관관계 있으려나?

근데 짱깨들은 노두락(老頭樂), 혹은 조파자(抓耙子, 사투리인듯?)등 다양하게 부른다고 한다. 근데 중국어 위백에는 조파자로 등록되있고 바이두 백과에선 노두락으로 등록되있다.

대나무 제품이 많지만 금속이나 플라스틱도 나와있다. ㄴ대나무 제품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닥 시원하진 않다.끝이 플라스틱으로 되있는건 간지럽기만 하다.

특히 금속이 갓갓인데,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긁어주는 성능도 대나무 보다 좀 더 강하고 시원하다. 물론 피를 볼 가능성도 오른다. ㄴ한번 써봤다면 알겠지만 이거 쓰기 시작하면 다른 효자손으로 긁었을땐 전혀 시원하지 않다.

플라스틱은 구두주걱과 합체한물건이 있다. 단 내구도는 좆망.

등 긁는 것 외에도 디시를 하며 뱃살이나 벅벅 긁고 있는 캐백수를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엄마들의 참교육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ㄴ그래서 이름이 효자손인가 불효자 효자로 갱생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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