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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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난 거북이야 병신아.

강에서 나 바다로 나갔다가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종. 기수어다

평상시에는 그냥 밋밋한 은빛인데 산란기만 되면 온몸에 붉은빛이 감돈다. 그래서 황어다


일생 대부분을 연안바다에서 보내는 녀석이다. 이런녀석들을 소하성 어종이라 한다

댐이나 저수지에 갖힌 황어는 담수화되는데 요런 녀석들은 또 육봉형 이라 한다


회귀하는 황어떼를 보자면 강을 시커멓게 보일 정도로 떼를 지어서 회귀한다.

양양의 휴휴암에 가보면 몰리다못해 넘쳐나 물에서 철벅철벅 거리는 황어떼를 볼수있다

근데 이놈들 관광객들이 하도 먹을거 줘서인지 먹이활동할 생각을 안하고 관광객이 주는 사료 받아먹을 생각만 하고있다


낚시에 관심있거나 물고기를 좋아하는 위키러들은 시기를 잘 계산해서 기수역 부근에 가보자.

겨울 황어가 그나마 맛나단다 그때가 회귀시즌이기도 하고


근데 뼈가 많고 살이 푸석거려서 맛대가리 1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