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목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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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의 넥센전 슬라이딩을 잊지못할겁니다 잘가십쇼
겐지 황목치(승)
Chi-Seung "Shrimp" Hwangmok LG 트윈스 No. 0 | |
기본 정보 | |
출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제주남초-제주제일중-교토국제고-아세아 대학 |
신장 | 173cm |
체중 | 68kg |
선수 정보 | |
입단 | 2013년 신고선수 입단 |
투타 | 우투우타 |
포지션 | 유격수 |
경력 | LG 트윈스 (2013~2017) |
LG 트윈스의 선수.
할아버지가 원래 일본인이었는데 귀화를 하며 성이 황목이 되어 저런 특이한 성을 갖게 되었다. 이름을 일본어로 읽으면 아라키 하루스케라는 흔한 이름이 된다.
이름이 특이해서 은근히 주목 받는다. 머구구장에선 황목치로 개명하고 뛴다. 성이 황이고 이름이 목치승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원래는 고교때 날리던 선수였는데 일본 고등학교 대학교 가서 뛰다가 부상으로 선수 때려치고 (이 와중에 부상으로 군면제 ) 한국으로 와서 당구장 알바나 하던 신세였다. 그런데 어찌어찌 사회인 야구 하다가 캐리해서 팀 우승 시키고 자신감이 충만해서 고양원더스에 가서 뛰게 된다.
그리고 고양 거쳐서 엘지로 입단.
2014 플레이오프에 선발로 출장하기도 했다. 폭망했지만.
고양 출신 선수중 나름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2016년 와카 2차전에서 9회말 대주자로 나와서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이 날의 결승 득점을 올렸다.
ㄴ야 이거 도루 누가보면 그냥 도루한 줄 알겠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중에 왼손을 올려서 태그를 피하며 성공시킨 도루이다.
시스템 팬티의 홍보 모델이 되면서 팬티갑이 되었다
7월 26일 겆전에서 대주자로 나와서 지난해 와카전만큼 임팩트있는 새우 슬라이딩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런거 보면 알 수 있듯이 1년에 한번씩 인생 주루를 한다.
그렇게 남 까는거 좋아하는 이순철이 혓바닥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 댈 정도였다.
허나 수비율이 떨어지고 타격이 안되니 다시 백업행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일본에서 조그만 공장 운영하는 장인어른의 건강이 나빠져서 야구 그만두고 공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젠 사장님이다.
탈쥐효과는 분야를 가리지 않으니 저 기업도 아마 잘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대단한점은 고양 선수 치곤 욕을 많이 안먹은거다. 당연하지 타격이 거의 안 되는대로 정말 백백업 아니면 대주자/대수비 정도로만 나왔으니까...쿠팡아저씨랑은 완전 반대되는 케이스.
아무튼 제 2의 인생은 응원합니다. 그라운드에서의 그 간절함이라면 뭘 하셔도 잘하실 듯.
자서전도 냈다. 나름 재밌다고 함.
최근 헬쥐 2루수가 있으나 마나한 취급을 받으면서 은퇴를 안했으면 기회를 엄청나게 받았을수도 있었다.
적어도 강승호 보단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