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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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이나 개좆병신이 아닌 이상 이게 무슨뜻인지는 다 알거다.

그렇다. 흰색금이라는 뜻이다.

금은 원래 노란색이지만 가공을 통해서 흰색으로 만들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흰색으로 만든 금이 바로 화이트골드이다.

화이트골드는 금을 합금을 통해서 만드는데 대표적인 흰색의 금속은 니켈이나 팔라듐이 있는데, 바로 니켈이나 팔라듐을 금과 섞어서 만든 금의 합금이자, 이렇게 가공해서 만든 흰색의 금이 바로 화이트골드이다.

구리나 은,아연을 섞기도 한다.

때로는 백금을 섞는경우도 있다고 한다.

니켈을 섞은 화이트골드는 딱딱한 흰색금이라고 해서 하드화이트골드라 부르고, 반면, 팔라듐을 섞은 화이트골드는 부드러운 흰색금이라고 해서 소프트 화이트골드라고 부른다.

하드화이트골드는 선명하고 확실히 흰색이나, 단단해서 가공이 어렵고, 반대로 소프트화이트골드는 선명도는 낮지만 부드러워 가공이 쉽다.

화이트골드는 노란색인 일반금하고는 달리 흰색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둘다 금이라는 사실은 동일하다.

그래서 화이트골드는 일반금처럼 장신구나 그런데에 많이 쓰고 애초에 화이트골드도 귀금속에 속하기 때문에 당연히 비싸다.

화이트골드도 상당히 값비싸기 때문에 일반금처럼 그램이나 심지어 캐럿단위로 무게당 가격을 매긴다고 한다.

물론 화이트골드도 일반금처럼 수요는 꽤나 큰편이다.

그래서 금은방에 가면 화이트골드도 볼수 있다.

다만, 너가 금수저가 아니면 금을 못사듯 화이트골드도 못살것이다. 왜냐면 가격때문에.......

다만,화이트골드는 합금이기 때문에 일반금에 비해 밀도는 작고 녹는점은 낮은편이다.

아무래도 노란금에 질려서 흰색금을 원하는 사람들때문에 이게 생겨난거 같다.

참고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중 하나가, 백금하고 화이트골드가 같은거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엄연히 틀린 상식이다.

물론 화이트골드는 영어로 흰색금이고 반면, 백금은 한자로 흰색금이라는 뜻이니 착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둘은 서로 엄연히 다른 물질들이다.

백금은 흰색금이지만 그 자체로 자연에 존재하는 단일물질이지만, 화이트골드는 원래 노란색인 금을 합금이라는것을 통해서 가공을 하여 인위적으로 만든 흰색금이다.

물론, 금과 백금의 합금으로도 화이트골드를 만들수는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백금은 금과는 달리 화폐용으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왜냐면, 살땐 금값보다도 비싸지만 팔때는 철값만도 못하는데, 이 이유는 바로 화이트골드 때문이다.

사실 백금은 매장량은 금보다도 훨씬 희귀한데다가 녹는점은 철보다도 높고 강도면에서도 철보다 단단하서 가공이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화이트골드는 어찌됐든 금이니까 일반금하고 가격은 같다.

하지만, 화이트골드는 백금과는 엄염히 다른물질이지만, 희색이라는점에서는 백금과 같고 비슷한점이 많다.

물론, 가격은 백금이 더 비싸다.

때문에 백금은 화이트골드와 혼동이 쉽고 이로 인해 사기를 칠수 있어 애초에 백금은 살때는 매장량과 가공면때문에 비싸지만 팔때는 사기방지차원으로 싸게 먹힐수 밖에 없다.

또한, 화이트골드는 WG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너가 모쏠이 아니라면 화이트골드커플링이 볼수도 있을것이다.

근데,신기한건 커피에도 화이트골드라고도 부리는 맥심이라는 상품의 커피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