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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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華麗なる一族
화려한 일족 | |
| 장르 | 텔레비전 드라마, 드라마 |
| 방송국 | TBS |
| 프로듀서 | 후쿠자와 카츠오, 이시하루 아키히코 |
| 각본 | 하시모토 히로시 |
| 주연 | 기무라 타쿠야, 키타오오지 킨야, 야마모토 코지 |
| 방송시간 | 일요일 21:00~21:54(54분) |
| 방영 기간 | 2007년 1월 14일~ 3월 18일(10부작[1]) |
| 홈페이지 | [화려한 일족 홈페이지] |
개요[편집]
TBS 개국 55주년 기념 드라마로 제작된 리메이크[2] 드라마이다.
원작은 야마사키 토요코의 소설인 화려한 일족이며 한국에서도 총 4권으로 출판되었다.[3]
줄거리[편집]
전후 20년,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일본이 선진국을 쫓아 그 반열에 들고자 했던 고도 경제성장의 시대
제철업은 '철은 국력이다'라고 할 정도의 기간산업이였다.
일본 진출을 꾀하는 해외 거대자본에 대항하기 위해 대장성[4]은 당시 12곳의 도시은행을 합병시켜 대형화를 꾀하는 구상을 내세우게 되었다.
현재의 3대 메가뱅크에 이르는 금융재편의 시작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철을 만드는데 목숨을 건 아들과 금융재편의 거친물결 속에서 살아남고자 했던 아버지, 그 두 부자를 둘러싼 만표 일족의 사랑과 증오, 그리고 슬픔으로 가득찬 장렬한 이야기이다.[5]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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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 텟페이
만표 텟페이(万俵 鉄平)/기무라 타쿠야
만표 가의 장남으로 만표 재벌의 주력 기업인 한신특수제강(阪神特殊製鋼)의 전무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며 형제 자매와 달리 부부관계도 원만하다.
한신특수제강이 빠르게 성장해가자 이를 견제하기위해 제국제철의 선철 공급이 끊기거나 줄여지게 되고, 이에 한신특수제강의 미래를 생각하여 고로를 만드나 아버지와 제국제철에게 방해를 받는다.
화려한 일족 명대사로 다음 주석의 대사가 꼽히나 네타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람.[6]
만표 사나에
만표 사나에(万俵 早苗)/하세가와 쿄코
만표 텟페이의 아내이다.
전 통상산업대신인 오오카와 이치로의 딸로 정략결혼으로 만표 텟페이와 결혼했으나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표 다이스케
만표 다이스케(万俵 大介)/키타오오지 킨야
만표가의 가장으로 한신은행의 은행장이자 한신특수제강의 비상근 이사이다.
아버지 케이스케가 창립한 한신은행을 전국 10위권까지 끌어올렸으며 한신특수제강을 발전시켰다.
텟페이가 케이스케의 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장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차남인 긴페이를 후계자로 기대하고있다.
만표 야스코
만표 야스코(万俵 寧子)/하라다 미에코
몰락한 화족의 딸로 만표 다이스케의 아내이다.
결혼 초기부터 시아버지인 만표 케이스케와 모종의 일로 인해 다이스케와의 부부관계는 틀어지고 다이스케는 이 사건 직후 낳은 텟페이와도 사이가 안좋아지는 계기가 된다.
4남매의 어머니지만 타카스 아이코에 의해 아내의 자리를 반절, 아니 그 이상 빼앗겼으나[7] 심성이 유약하여 아무말 하지 않고 살고 있다.
타카스 아이코
타카스 아이코(高須 相子)/스즈키 쿄카
15년 전 만표가의 가정교사로 만표가에 들어왔으며 이후 만표 다이스케의 비서를 맡고 있다.
텟페이의 미국 유학 중 만표 다이스케의 애인[8]이 되었고 이후 만표가의 모든 가정사, 회사일들을 관여하기 시작했다.
만표 다이스케에게 그의 자식들을 유력 가문의 자식들과 결혼시켜 규별의 가지를 넓이는데 쓰자는 책략을 냈다.
그녀의 정치력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거물 정치인이 됐을 거라는 평가가 있을 만큼 높다.
만표 긴페이
만표 긴페이(万俵 銀平)/야마모토 코지
만표 가의 차남으로 아버지와 같은 게이오 대학의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한신은행 본점의 영업부 대출과장으로 다이스케의 자리인 은행장의 차기 후보로 꼽힌다.
자신은 아버지에게 복종하였지만 만표가의 비정상적인 가정사를 비판하고 아버지와 대립하는 형 텟페이를 자신에겐 없는 것을 지닌 사람이라며 존경하며 남모르게 지지한다.
만표 마키코
만표 마키코(万俵 万樹子)/야마다 유우
오사카 중공 사장의 딸로 만표 긴페이와 정략결혼하였다. 이전 성은 야스다(安田).
결혼 생활 중 만표가의 어두운 면을 알게되었다.
미마 아타루
미마 아타루(美馬 中)/나카무라 토오루
대장성 주계국 차장이자 만표 가 장녀 이치코의 남편이다.
관료로선 능력이 있지만 가정을 소홀히 한다.
훗날 자신이 정계로 나갈 때 선거자금으로 만표가의 재산을 이용할 생각을 하고있는 야심있는 남자이다.
미마 이치코
미마 이치코(美馬 一子)/후키이시 카즈에
만표가의 장녀로 만표 다이스케가 현 남편인 미마 아타루를 통해 대장성 내의 정보를 얻기 위해 정략결혼시켰다.
만표가 정략결혼 계획의 첫 피해자이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있다.
여동생 츠키코와 이치노세 요시히코의 교제를 알게되자 지지한다.
자식으로는 아들 히로시가 있다.
만표 츠키코
만표 츠키코(万俵 二子)/아이부 사키
만표 가의 차녀이다.
아버지의 애인인 타카스 아이코를 혐오하며 정략결혼을 반대한다.
이치노세 요시히코와 교제 중이다.
오오카와 이치로
오오카와 이치로(大川 一郎)/니시다 토시유키
전 통상산업대신이며 사나에의 아버지이다.
차기 총리 후보로 뽑히며 텟페이를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하는 몇 안되는 조력자이다.
쇼군
쇼군(将軍)
만표가의 정원 연못의 잉어이다.
만표 케이스케가 먹이를 주기위해 박수를 치면 수면위로 나타나는데 다이스케는 박수를 쳐도 안오지만 텟페이가 박수를 치면 나타난다.
이때문에 다이스케와 텟페이 간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원작과 다른점[편집]
- 긴페이가 결혼 전 사귀던 여성인 코모리 아키코(小森章子)의 이야기가 삭제된 대신 텟페이의 전 여친 츠루타 후사코(鶴田芙佐子)의 이야기가 새로 추가되었다.
- 이치노세 요시히코(一之瀬 四々彦)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치노세 공장장의 넷째 아들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삭제되어 독남이 되었다.
- 드라마에서 인부로 나오는 아라타케 겐(荒武玄)이 원작에서는 한신은행의 예금확보경쟁을 담당하는 영업담당 상무이다.
신분 강등
- 텟페이와 다이스케, 부자의 연에 대한 사실여부의 갈등이 드라마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 원작에서는 고로건설을 위해 한신은행에 융자를 신청하였으나 후에 10% 감액되자 다이스케에게 격분하지만 드라마에선 텟페이가 다이스케에게 "아이코씨는 결국 아버지의 정부가 아닙니까."라는 말을 하고 난 후 융자가 감액되었다.
- 10% 감액된 분을 조달하기위해 원작에서는 협조 융자은행과 신규생명 보험회사와 대동은행에서 조달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 융자에 대해 오오카와 이치로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오나 드라마에선 오오카와 이치로의 소개로 삼영은행에서 대동은행으로부터 조달되었다고 나온다.
- 만표 다이스케가 최초로 흡수합병을 목표로 한 삼영은행의 뇌물수수 상대가 원작에서는 나가타 대장대신의 측근인 타부치 자유당 간사장[9]이지만 드라마에선 오오카와 이치로로 변경되었다.
- 이러한 뇌물수수 사건의 책임은 아쿠타가와 도쿄 지점장 상무가 책임지게되어 그룹 자회사에 좌천되지만 원작에선 없는 이야기이다.
- 텟페이가 쿠라이시 변호사와 함께 다이스케를 고소, 공판이 시작되기 전에 한신특수제강의 파산관재인이 되었던 제국제철의 와지마소장에 의해 전무를 해임당해 소송의 원고자격을 잃었기에 부모와 자식의 재판장면은 원작에선 없는 장면이다.
- 드라마의 재판에서는 제니타카 한신특수제강상무가 증언한 것에 의해 결과적으로 다이스케를 배신하게 되지만 원작에서는 위와같이 재판 신이 등장하지 않고 제니타카는 끝까지 다이스케에게 충성을 다하였다.
- 원작에서는 중의원에서 한신특수제강에 관한 집중심의가 이루어져 다이스케와 미쿠모가 소환되는 장면이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재판이 이것을 대신하였다.
- 방송 당시 도요타 자동차가 스폰서가 되어있던 관계로 드라마에서 나오는 자동차는 도요타사의 자동차들이 나오는데 이에대한 고증문제가 몇가지 존재한다.
- 제니타카 상무의 아들이 쓰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의 모자는 1960년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HT마크에 노란색이 들어간 타입이다. 이는 1970년대부터 존재하였다.
- 오오카와 이치로의 입원실에 있던 누름단추식 전화기는 배경의 이듬해인 1969년에 설치되었다.
- 아라타케 겐의 영정 사진이 평상복에 웃는 얼굴인데 이러한 웃는 얼굴의 영정은 1985년대부터 사용되었다.
- 사사야마의 사냥꾼집에 전선, 전주가 설치되어있지 않았는데 전등이 밝혀지고 있다.
- 텟페이의 사망진단서에 사사야마시라고 기재되어있으나 사사야마가 시로 승격한 것은 그로부터 30년 후이다.
-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1960년대에 사용되지않은 외래어가 가끔 등장한다.[10]
OST[편집]
[https://www.youtube.com/watch?v=
미국의 락밴드인 이글스의 데스페라도(Desperado)가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
그리고 화려한 일족!하면 생각나는 메인 테마.
시청률[편집]
각화 방송일 부제 연출 관동지구 관서지구 비고 제 1회 1월 14일 화려한 일족 후쿠자와 카츠오 27.7% 30.5% 30분 추가 방영 제 2회 1월 21일 과거의 비극과 진실 후쿠자와 카츠오 21.8% 28.7% 제 3회 1월 28일 갈라진 운명 후쿠자와 카츠오 23.5% 30.8% 제 4회 2월 4일 슬픈 배신 후쿠자와 카츠오 23.0% 27.3% 제 5회 2월 11일 운명을 나눈 죽음 후쿠자와 카츠오
야마무로 다이스케21.2% 26.9% 제 6회 2월 18일 만표가의 붕괴 후쿠자와 카츠오 23.5% 30.4% 제 7회 2월 25일 비극의 고로 폭발 후쿠자와 카츠오
야마무로 다이스케21.1% 29.9% 제 8회 3월 4일 텟페이 출생의 진상 후쿠자와 카츠오 21.6% 29.5% 제 9회 3월 11일 최종장・전편 최후의 부자 대결 후쿠자와 카츠오
야마무로 다이스케24.9% 30.5% 제 10회 3월 18일 최종장・후편 결의의 죽음〜미래로 후쿠자와 카츠오 30.4% 39.3% 30분 추가 방영 평균 시청률 관동 24.4%, 관서 30.8%(시청률은 비디오 리서치 사 조사)
트리비아[편집]
- 1965년 산요특수제강 도산사건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며 한신특수제강은 산요특수제강을, 한신은행은 고베은행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표 일가는 오카자키 일가를, 제국제철은 신일본제철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원작과 1974년 드라마의 주인공은 만표 다이스케였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텟페이로 변경되었다.
- 1960년대의 분위기를 내기위해 상하이와 타이페이까지 가서 촬영을 하였다.
- 만표 일가의 정원은 시즈오카 시의 니혼다이라호텔의 정원이지만 CG로 후지산과 현대 건물들을 지웠다.
- 간사이 지역에서는 2006년의 NHK의 홍백가합전보다 시청률이 높았다.
- TV에서는 OST로 데스페라도를 사용했지만 이후 DVD에서는 다른 OST가 삽입되었다.
- 나레이션은 바에쇼 치에코(倍賞千恵子)가 기용되었지만 텟페이의 독백은 기무라 타쿠야 본인이 기용되었다.
- 고베를 중심으로한 긴키 지방이 무대이지만 표준어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원작에서도 표준어가 사용되었다.
- 황금 비단잉어인 쇼군은 2003년 10월 미츠비스 중공업이 만든 '엔터테인먼트 물고기 로봇' 시리즈의 3호이다. 배우들은 이것을 소품이 아닌 캐스트 된 배우로 취급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겐 이게 뭐냐며 가차없이 까였다.
- 일본드라마 최초로 더빙하였으며 XTM에서 방영되었지만 평은 좋지않다.
- 더빙작이 12세관람가라 그런지 1화 중간 다이스케와 아이코의 잠자리 파트를 삭제하였다. 단 XTM에선 이를 그대로 방영하려 했으나 국내 네티즌의 선비짓에 의해 삭제되었다는 기사가 존재하는 것을 보아... 진실은 과연.
- 후지TV에서만 드라마 캐스팅을 받아들였던 기무라 타쿠야를 기용하기위해 한 화당 600만엔을 제시했다는 후문이 있다.
- 만표 일가의 장남 텟페이(鉄平)와 차남 긴페이(銀平)의 이름은 서로 종사하는 일에 따라 이름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 한국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화려한 일족을 표절했다는 의견이 에덴의 동쪽 방영 중 존재하였다.
TBS계 일요극장 이전 작품 작품 이름 다음 작품 철판소녀 아카네!! 화려한 일족 농담이 아니야!
- ↑ 9화가 최종화 전편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9부작이라 표기하는 곳도 있다.
- ↑ 1974년에 방영되었다.
- ↑ 1권-열정, 2권-규별, 3권-갈등, 4권-득실
- ↑ 과거의 일본 행정기관으로 지금은 개편되어 사라지고 그 권한은 재무성으로 넘어갔다.
- ↑ 1화 시작할 때 나오는 나래이션
- ↑ 인간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자신을 강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상처입고 그 상처를 스스로 벌려버린다. 어리석고 약한 생물이다. 그렇게 때문에 인간은 꿈을 꾸는 것일지도 몰라. 꿈의 실현은 곤란을 동반하고 때때로 꿈은 사람을 괴롭게 한다. 그럼에도 나는...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것은 꿈에 열정을 쏟는 인간의 힘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뜻을 잊었을 때 영광은 전부 끝을 향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어째서... 내일의 태양을 보지 못하는 걸까...
- ↑ 그 예로 만찬 때 아내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 그와 밤을 보낼 수 있다는 룰이 암묵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 ↑ 일본에서의 愛人은 불륜관계인 여성, 세컨드를 뜻한다.
- ↑ 정당 등에서, 당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람
- ↑ 예를들어 거대은행을 의미하는 메가뱅크는 1990년대에 사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