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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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대기업 독과점 체제

자본주의가 잘 작동하려면,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헬조선의 자본주의는 '대기업 독과점 체제'이다.

병신들의 자유주의의 의미

한경 등 대기업 쫄따구들은 입만 열었다 하면, '자유주의' 타령이다. 그치만 이 문서의 '자유주의'는 '정치적 자유주의'나 '문화적 자유주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새끼들이 말하는 '자유주의'는 오직 '경제적 자유주의'다. 한마디로 지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권한을 주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신자유주의다

'(대)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업은행 광고와 같은 맥락이다.

노동자에겐 니들이 경쟁력 없으니 해고하거나 임금을 올려줄 수 없다고 지랄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경쟁력 없어서 망해가면 망해야 마땅한데 자기들이 부리고 있는 노동자들을 볼모 삼아 공적자금을 투여하라고 협박한다.

자유 경쟁

대기업 놈들은 '자유경쟁'을 거부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쪽쪽 빨아먹고, 연구원들 산학협력 프로젝트에서 신박한 기술이 나오면 빨아먹는다고 카더라

ㄴ R&D에 지출하는 돈이 GDP의 4%로 세계 최대인데?

ㄴㄴ 56억 로봇물고기 둥절... 있는 기술 응용해서 개조하면 되는 거 돈 타먹으려고 자체개발하다 돈 누수되는 게 헬조선인디? 당장 흙퍼 파워팩도 그렇고?

게다가 더 좋은 외국 회사의 제품이 헬조선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 놈들은 정부 응딩이에 매달려서 외국 회사가 못 들어오게 하려고 혹은 들어오더라도 규제를 많이 걸게 하기 위해서 별 짓을 다 한다.

애국심 vs 다국적 기업

그래놓고 불리하면 다국적 기업 드립을 친다. 정부 성님들은 간섭하지 말랑께요! 우덜(대기업)이 알아서 자유롭게 하고, 노예(노동자)들 빵쪼가리 나눠줄랑께.

헬조선식 '자유 시장 경제(자본주의)'란,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대기업 독과점 체제'를 의미한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가 원활하게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념인, '(기업들간의) 자유로운 경쟁'은 없다.

내수는 호구

분명 같은 제품인데 한국시장에선 비싸고 미국에선 싸다. 오죽하면 해외운송비랑 관세까지 물고도 더 싸다. 그런데도 규모의 경제 드립치면서 미국은 시장이 크니 싸게 팔아도 이득이 되지만 국내에선 그 가격에 팔면 손해가 된다는 헛소리를 주장한다.

노예새끼들

대기업에서 무슨 일을 저질러도 나라 경제를 살리는 건 대기업이라면서 대가리가 깨져도 대기업을 옹호하는 병신들이 있다. 이런 새끼들이 있으니까 대기업에서 좆같은 짓을 함부로 한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