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크랩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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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 라마르! 이런 망나니 같으니라고. 어디로 갔지? 라마르, 어서 나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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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 봐, 또다른 큰머리 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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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솔직히 많이 보다보면 징그럽기는 커녕 커엽다.
하프라이프의 대표 잡몹이다. 초반부에 이새끼가 박사들을 덮치는 이벤트가 많이 나온다.
Xen에서 온 외계 괴물이며 희생자를 덮쳐 뚝배기를 깨고 좀비로 만든다.
하프라이프 2의 클라이너 박사가 키우는 애완동물이기도 하다.
이 미친 머대리 박사새끼는 고든이 이상한 데로 텔레포트되어도 자신의 소울메이트 헤드크랩 라마르를 먼저 찾는다.
계속 보고있으면 정이 간다. 키우고 싶어진다.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는 밸브는 헤드크랩 모자까지 만들어서 판다.
근데 이건 라마르 한정이고 적으로 나오는 건 은근히 무서운 놈들이다. 발 밑에 돌아다녀서 찾기도 힘든데 갑자기 펄쩍 튀어서 덮친다. 게다가 생긴거도 위에서 보면 피묻은 빵에 게다리 달린거 같은게 기어오는거 같아서 저게 뭔가 싶은데 덮칠때 볼수 있는 하복부는 왠 시뻘겋고 좆같이 생긴 입이 있어서 처음보면 진짜 정신건강에 안좋다.
일반 헤드크랩은 팔딱팔딱 뛰는게 보다보면 혐오감은 덜해지는데 패스트나 포이즌 이 새끼들은 보는 즉시 죽이자. 패스트는 다리도 길쭉해서 기분나쁘게 생겨가지고, 포이즌 이새끼는 털 달린것도 징그럽고 좀비되면 포이즌 헤드크랩을 찍찍 뱉으니 얼른 빠루로 죽여버리자.
알릭스에는 단단한 헤드크랩도 나온다. 이놈이 나오면 총으로 배빵해서 조져야된다.
거기에다 중간보스격으로 전기 헤드크랩도 나오는데 몸이 일반적인 헤드크랩라고는 좀 더 다르게 생겼고 맷집이 훨씬 더 좋고 꼬리에서 전기를 쏘는게 특징이다.
이새끼의 미친점은 이미 죽어있는 시체한테도 달라붙어서 조종한다는 점이다. 죽은 시체한테 달라붙은 뒤 죽은 시체의 양팔로 계속 전격을 날린다.
하프라이프 초반부에 비무장 상태로 이 새끼 옆을 뛰어서 지나가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쫄보새끼들이 핲라할때 여기서 무섭다고 잘 막힌다. 내가 초딩때 그랬거든
때때로 헤드크랩이 벗겨진 숙주의 뚝배기를 볼 수가 있다.
노바 프로스펙트를 텔레포트로 탈출해서 아이작 박사의 은신처에 도착하면 철문이 살짝 열리며 박사가 나오는데, 이때 박사 발치에서 빼꼼 나오는 라마르를 보면 너무 귀엽다.
알릭스에도 당연히 나오는데 뭔가 닭고기 같이 생겼다. 참고로 알릭스에선 VR게임이란 특징을 잘 활용하여 헤드크랩이 머리에 붙으면 직접 손으로 떼내야 한다.
데스 스트랜딩 PC판에서도 하프라이프 콜라보로 모자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