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이 문서가 설명하는 것은 구하기가 존나 어렵거나 존나 비쌉니다. 이 문서는 존나 비싸고 물량도 존나 적어서 죽을 때까지 절대로 사지 못하는 물건을 다룹니다. 물량이 나와도 너는 예판 당첨도 안될 거고 수요가 많아 구하지 못하니까 그냥 포기하십시오.

한정판은 보통 어느 물건을 팔 때 정해진 갯수만큼 파는 걸 말한다.

한정판을 내놓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1.예술 작품 판화같은 다량 생산형 예술 작품은 그 본질 때문에 처음부터 얼마나 찍을지 정해놓고 작품을 제작 할 수밖에 없다. 경매에서 3000만원주고 산 예술 작품이 전 세계에 몇만개 돌아다닌다면 좋겠냐? 물론, 흔하게 돌아다니는 인테리어용 그림이나 조각은 제외하자. 다만 이거 만든 예술가가 죽으면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왜나 하면 다시는 못 만든다는 이유가 생기니까.

2.기술적 문제 중소기업 같은 곳에서 존나 높은 목적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서 피땀눈물흘리며 물건을 완성했을때, 혹은 개인이 많이 노력해서 작품을 만들었을때, 그래서 많이 생산하기는 어려운데 먹고는 살아야겠을때 한정판이라고 정해서 판다

3.돈독 대기업 중견기업 그런곳에서 이미 많이 판 걸 더 더 팔고싶어서 지랄났을때 아니면 가성비 창렬인 걸 만들어서 부자들 돈을 주워담고싶을때 한정판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를테면 망겜의 후속작 망겜2나 건담의 색놀이나 아니면 아카데미의 포케불프/포케불프 파파게이나 어우 씨발.. 여백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