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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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청나라의 한양 조병창에서 만든 중국 최초의 볼트액션 소총이다.
독일의 Gewehr88을 라이센스 생산한 소총으로 7.92x57mm 라운드 노즈탄을 쓴다.
청일전쟁때 청나라군 소총이 이거였다.
오패부가 한양 조병창을 가지고 잘 써먹었다. 물론 덜 병신같은 빡빡이한테 북벌빔을 맞고 찌그러졌다
완전히 원본과 같지는 않고 나름대로 개량을 한 부분이 존재한다. 초기 생산분은 원본인 Gewehr88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원본은 철제 튜브가 총열을 감싼 구조라 이 튜브가 파손되면 조준선이 흐트러지고, 튜브와 총열 사이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 총열이 녹슨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1904년 생산분부터는 철제 튜브를 없애 이 문제를 해결했고, 원본에는 없던 총열 위를 덮는 목재 핸드가드도 이때부터 추가되어 화상 위험이 낮아졌다.
그러나 스핏처 탄인 S탄 사용을 위한 개조는 잘 이루어지지 않아, 라운드 노즈 탄인 88탄을 그대로 써야 했다.
가성비가 최대 장점이였으며 의외로 꽤 많이 쓰인 소총인데 청나라 시기 부터 청나라가 망한 뒤에는 국민혁명군과 홍군(인민해방군의 전신)에서 쓰인건 물론 중일전쟁과 국공내전 심지어는 한국전쟁에서도 쓰였다.
짱개 소총이라서 그런지 짱개 게임 소녀전선에서도 등판한다. 한양조88식(소녀전선) 참조
한양대학교에 있는 88계단과는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