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운전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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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밀고 나가는 대북 정책.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정세를 중재하여 평화로운 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한반도라는 차의 운전석에 문재인이 앉아 운전대를 돌린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물론 달창들을 제외하고는 누가 운전석에 앉아있는지는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완벽한 개소리다.
만약 그분께서 앉아계신거라면 지금 음주운전중이다.
애초에 중재라는 것은 중재를 뒷받침할 만한 힘이 있는 존재가 해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국력도 없고 외교력도 없고 무력도 없는데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
[1] 미국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비핵화에 그만 좀 간섭하라고 전했다.
결국 김정은한테 이용만 당하고, 잘만 진행 중이던 트럼프의 미국의 대북압박 프로세스에 훼방을 놓을 뿐이다.
계속 목을 졸랐으면 북한이 알아서 항복할 것을, 괜히 평창올림픽 운운하며 평화가 온다고 선동하고 다녀서 트럼프의 명분을 위협할 뿐이지 않는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주 잘 알게 되는 것은, 북한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일성 시절부터 맛깔나는 통수와 블러핑이 주특기였고, 저것들에게 양심이란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다.
뭐??? 우리 으니는 유학파 젊은 지도자니까 1대 2대 돼지들과는 다를 거라고??
뭔 개소리냐 핵을 개발하라는 건 김일성 유언이다.
현재는 으니가 수령의 자리에 있지만 뒤에는 김일성의 그림자가 아주 진하게 드리워져 있다
일성이 유언을 어기고 다 때려치고 평화로 가자?
그것도 도광양회도 아니고 미국이 하라는 대로 수용소도 화생방도 모조리 CVID 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대규모 미국 사찰단의 장기 주둔까지 허용하자?
가뜩이나 정일이에 비해서도 불안정해서, 어떻게든 권력 잡아보겠다고 공포와 힘으로 아슬아슬하게 세우고 있었던 절대 독재자로서의 권위가 죄다 박살나는 거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숨죽이고 지낼 이유가 없어진 사람들이 쿠데타든 뭐든 일으켜서, 정으니는 북한에 발을 붙이지 못 하게 된다.
목숨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북한이 순순히 벌려줄 거라는 망상에 빠질 수 있는 거냐?
차라리 김정은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은 맘대로 하고 제발 자신 목숨 좀 보장해달라고 깜짝 선언을 한다는 시나리오가 훨씬 있을법하지 않나?
뭐? 미국이 CVID 포기하고 대충의 립서비스 만으로 만족할 거냐고?
트럼프가 호구인 줄 아나? 협상의 책을 출판할 정도로 달통한 사람이다.
이미 정으니 뒤통수를 몇 번이고 후려갈긴 전적이 있기도 하고, 궁지에 몰린 정으니한테 속아넘어가줄 사람이 아니다.
무엇보다 자존심 하나는 더럽게 센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받았다가 결국 북핵 개발을 진척시켜 희대의 통수 수상자로 기억되는 김대중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차라리 저 북한의 얼굴을 짓밟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한다고 보는 것이 더 그럴듯하지 않나?
애초에 문재인 태도는 중재를 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한미정상회담할 때도 봐라. 트럼프가 뭔 질문을 던져도 우물우물.. 제대로 대답도 안 하고 방긋방긋 웃기만 하면 언론들이 알아서 잘 포장해서 보도해주겠지...
제 4차 남북정상회담 할 때도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고 깜짝 방문
종전선언 제안도 사전 협의도 없이 깜짝 발표
이건 중재가 아니다.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지.
그런 사람이 뭐? 중재자?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하네
오히려 문재앙이야말로 미국의 해결방식을 방해하고 한반도 평화를 망친다는 해석조차 가능하다
놀랍게도 문재앙은 미국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미국을 방해하여 우덜식 우리민족끼리를 이루는 게 목적이라면.
문재앙 덕분에 미국은 명분에서 밀려서 선택지가 많이 좁아졌다. 좌빨 아니랄까봐 선전선동 하나는 끝내주는 거 보소. 경제를 이거 10분의 1만 잘했더라도.. 크으...
문제는 때문에 북폭의 가능성만 높아졌다는 것이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인데, 하다못해 미국이 자국의 국익에, 트럼프가 자신의 이익에 해가 되는 일을 가만히 내버려둘까?
미국이 정의 정의 하니까 진짜 착한 호구인 줄만 아는 모양인데.. 사실 근래 존재하는 나라 중 손 꼽히게 호전적인 나라이다. 미국의 260년 역사 중 220년 정도를 전쟁을 하며 보냈던 것이다.
자국의 이익이 침해되는 꼬라지는 절대 못 보는 나라가 미국이다. 정의 운운 하는 건 미국이 정의라고 믿는 투철한 애국심 때문
물론 기본적으로 미국이 명분 측면에서도 앞서있기도 하다. 문재앙의 명분은 좌빨식 거짓부렁 명분이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선전선동인 것이다.
북한 김영철이가 미국 폼페이오 만나고 표정 많이 죽어있더라.. 트럼프가 아베 만나서 PVID 또 거론하더니 그래서인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