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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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일을 너무 잘하는 행정기관이나 공무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일을 너무 잘해서 고건 총리도 눈물을 흘릴 지경입니다. 국민들은 이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세금을 더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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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瑜/Korea yu
ㄴ 뭐야 이름이 진짜 한국유냐
현 가오슝 시장. 소속 정당은 중국 국민당이다.
원래 가오슝은 본성인이 많이 살고 국민당의 본성인 탄압 때문에 민주진보당의 텃밭으로 유명했다.
군인이었고 국제정세학을 배웠는데 교수가 쑤치(蘇起)라고 대만판 임동원이라는 사람이다. 리덩후이 시절 92공식을 만들었고 리덩후이 지가 밀었다.[1]
처음엔 국민당이 버리는 카드였으나 경제 공약, 행정 공약 등을 내세우고 탈모 당당 + 이쁜 자기딸 콤보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제 공약 보고 경제 극우, 대안우파들은 질질 싸면서 박정희, 이명박 찬양하며 우리나라가 탈원전이네 좌파경제로 인해 망하네 뭐네 하는데 일단 원전 얘기는 국민당이 안 꺼냈다.[2] 경제 해결책으로 투자 유치(대륙 짱깨 애들 투자라는 건 좀 그렇다만), 교통문제 해결 등을 내세웠다.
그리고 한궈위는 대만의 이명박이라는 마잉주도 비판했다. 국립 대만대학 법대 나온 엘리트들이 밥그릇 가지고 ㅈㄹ하고 독립이네 독립 반대네 떠들면서 경제 안 살린 걸 따지기도.
상대편 쪽이었던(?) 커원저와 잘 지낸다.[3]
실제로 친한 인사긴 하다. 우리나라가 파트너라고 하고 수원시장 염태영과 만나기도 했다.
92공식은 지지하지만 일국양제 거부하고 홍콩 시위에선 시위대를 지지했다. 자유 중화민국 지키겠다고 한 것이 헬조선 보수와 확연히 느낌이 다르긴 하다. 헬조선 자칭 보수들은 이 분을 본받아라.
ㄴ 대만은 가만보면 나라 없는 설움 속에서 살면서 자유, 민주에 대한 가치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된 거 같다. 헬조선 애북고수 탈레반들이나 좆팔륙진보꼰대들,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주장하면서 다카키 마사오와 29만원짜리 낙지새끼가 정권 잡던 시절로 회귀하길 원하는 대깨닭, 쥐메가나 다카키 일가 등 보수정권의 독재와 탄압 반대를 운운하면서 이니의 독재는 좋아하는 달사모들이 이런 가치의 소중함을 도외시하는게 배불러서 그럼^^
총선 패배 이후에는 가오슝 시장직에서 파면됐다.
개병신 거품새끼를 위에 새끼들 비롯해서 여기저기서 존나게 빨아줬었지만, 시장 당선되고서 시정은 안 살피고 선거전때 하던 소탈함 쇼만 벌이다가 시장으로서의 역할은 팽개치고 부랴부랴 총통 하겠다고 깝치다가 개털됐다.
애초에 위에서 말한 홍콩 시위나 일국양제 등등도 별 반응 없다가 분위기 굉장히 안 좋아지니 눈치보다시피 한마디 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