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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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간다 한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거품입니다, 거품!"

자기 병력이 천명밖에 없었는데 그걸로 진창성을 지키고 있었다.

이때 제갈량이 수 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갔다.

운제와 충차로 성에 다가가자 학소는 불화살을 쏘아 운제를 불태웠다. 밧줄로 돌절구를 묶어 충차에 떨어뜨리자 충차가 두동강 났다.

이에 제갈량은 백 척 높이의 정을 만들어 성 안으로 활을 쏘게 하고, 흙으로 참호를 메꾸고는 곧바로 성을 기어오르게 했다. 이에 학소는 성 안에 이중으로 담장을 쌓았다.

제갈량이 다시 땅을 파 성안으로 뛰어들려 하자 학소는 성 안에 가로로 땅을 파 이를 막았다.

결국 한 20일 정도 깔짝 두들기다가 장합의 구원군이 도착해 제갈량은 후퇴했고 학소는 이 일로 인하여 위나라로부터 열후에 봉해졌다.

학소가 촉군에게 죽었다는 건 연의도 정사에도 없다. 학소는 조예를 접견한 뒤 병으로 죽었을 뿐이다. 촉군에게 죽은 건 학소가 아니라 이후에 제갈량군과 교전해서 격파당한 왕쌍이다.

근데 능력은 살짝 의문인것이 제갈량이 달랑 20일만 두들기다가 말았거든.

다른 세 사람이랑 비교해 보자

  • 곽준 : 적군 만여명을 수백명 가지고 1년을 버텼다. 그리고 오히려 역습을 가해서 적 대장을 죽였다.
  • 나헌 : 달랑 2천의 병사로 오히려 대규모의 적을 야전에서 격파하고 이후 연이어 처들어오는 3만 대군을 상대로 6개월~1년을 버텼다.
  • 장특 : 얘가 제일 압권인데 제갈각의 20만 대군을 상대로 100일동안 3천명으로만 버텼다.

다들 지원군을 오랜기간 기대 할 수 없는 불리한 악조건에서 싸웠고 철벽수문장이라는 명성을 얻었는데 학소는 20일 버티고 그나마 지원군도 되게 빨리 도착했다. 실제로 장합전에 장합이 후다닥 지원을 갔다는 기록도 있고 말이지.

뭐 제갈량이 진창성에 십만대군을 이끌었다느니하는 연의 뻥튀기를 믿고 그대로 쓴 애들이 뭘 알겠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