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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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먼저 개봉한 미국 영화. 한국 2021년 8월 11일, 미국 2021년 8월 13일.
데드풀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리시티란 겜에서 NPC가 지가 NPC인거 알고 깝치는 영화다.
영화 픽셀보다 100만배는 잘 만들었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스토리는 올리고 눈뽕과 패러디 요소를 줄인 영화에 가깝다.
ㅈㄴ 못 만들었으면 연출 좋은 픽셀행인데 개그도 나름 괜찮고 게임 영화란 요소도 잘 살렸다. GTA 해본 사람이라면 꽤 재밌게 볼만한 요소가 많다.
갓영화라고 하기엔 흔한 헐리우드 공식을 좀 쓰긴 했다. 키스신으로 때우는 게 좀 있다. 더 이야기하면 스포라 그냥 키스신으로 때우는 게 있다고 생각해라.
그게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NPC가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너무 오래 보여준다. 좀 지루함.
이렇게 현실과 판타지를 왔다갔다 하는 영화들에 문제가 현실 파트는 개씹노잼인데 더럽게 길고 판타지는 더럽게 적은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가 있다.(좆간신, 로봇신)
하지만 이 영화에선 현실도 게임과 연관이 아예 없지도 않고 오히려 게임 파트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고 분량자체도 적절해서 꽤나 볼만하다.
PC요소가 있긴한데 불편하다고 빼애액걸릴 정도도 아니고 NPC같은 삶에서 벗어나자란 취지에도 맞으니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진 말자.
딱 킬타용인데 현 시점에 나온 싱크홀이 감독을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망작이니 머리 비우고 볼거면 프리가이나 보자.
번역도 20세기 폭스 영화라 그런지 번역 센스가 훌륭한데 중간에 나오는 'Motherf...'를 '저런 씨...'로 번역했다. 다시한번 황석희의 번역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여담으로 감독이 박물관이 살아있다 만든 감독이다. 근데 이번 영화가 감독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평론가와 관객에 사랑 받은 영화란다.
평론가 이 영알못 새끼들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은 레전드인데 ㅉㅉ 2,3편은 그럴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