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
조무위키
대학생이 프레지를 쓴다는것은 나는 F를 꼭 받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PPT도 제대로 못 만들어서 꼴갤 자짤만큼 만드는 새끼들이 자기도 한번 예쁘게 만들어 보고 싶다고 쓰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이것으로 만든 프리젠테이션은 화면 전환이 멀미가 날 정도로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지를 배우는 새끼들은 당장 접고 파워포인트나 키노트를 먼저 제대로 배우는 것이 더 낫다.
장점
1. 굴림체가 없다
2. 나는 아직 급식티를 못 뺀 새내기라는 느낌을 줌
이게 전부다. 반박시 피알못
단점
1. 철학 없는 디자인
2. 멀미 유발 좆같은 무빙
3. 내용에 집중 불가능
4. 교수의 혐오감 유발 (대부분)
단점이 많음에도 이걸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인데, 남들이 안 쓰는 걸 써보겠다는 일종의 힙스터 심리 때문이다.
지들 딴에는 이뻐보이고 신기해서 학점을 잘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쓰기도 하는데, 한강가라.
레포트에서 뭐가 중요한지 아는 새끼들이라면 이딴 등신같은 애니메이션에 힘을 쓰진 않을 것이다.
이게 진짜로 틀린 말이 아닌 게, 구글링 하다 보면 간혹 급식충이 작성했을 법한 수준의 프레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